▶ 최우수 주디변·강필수
▶ 미 전역서 응모 열기
▶ 전 입상작 온라인 전시
![[제4회 한국일보 사진공모전] 김연동씨 ‘나무의 춤’ 영예의 대상 [제4회 한국일보 사진공모전] 김연동씨 ‘나무의 춤’ 영예의 대상](http://image.koreatimes.com/article/2025/09/11/20250911221020681.jpg)
김연동씨의 대상작 ‘바다 물결, 바람결. 그리고 나무의 춤’
제4회 미주 한국일보 사진공모전에서 영예의 대상에 ‘바다 물결, 바람결. 그리고 나무의 춤’을 출품한 김연동(LA)씨가 선정됐다.
또 올해부터 인물과 비인물 2개 부문으로 나눠 선정한 최우수상에는 강필수(버지니아)씨가 출품한 ‘환희(Rejoicing)’와 주디 변(LA)씨의 ‘고운 색을 말리다’ 작품이 각각 뽑혔다.
‘트러스트원 세일즈’ 특별협찬으로 진행된 올해 제4회 한국일보 사진공모전에는 남가주는 물론 미 전역에서 총 360여점의 작품들이 출품돼 뜨거운 관심과 참여 열기가 빛났다.
한인사회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베네딕트 양 사진작가와 제이 이 사진작가, 본보 박상혁 사진부장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은 작품 제출자들의 이름과 정보를 모두 가린 채 오로지 사진만을 보고 객관적 기준을 바탕으로 엄정한 심사를 실시, 대상 1명, 최우수상 2명, 우수상 3명, 입선 20명의 작품을 입상작으로 선정했다.
대상 수상자 김연동씨는 출품작에 대해 “인도네시아 숨바섬의 맹그로브 나무를 담고자 어렵게 찾았다. 마치 나무들이 춤을 추는 듯한 인상을 받았다. 바닷물에 주저앉아 카메라를 수면 높이까지 내려 장노출로 표현했는데, 너무나 고요하고 아름다웠던 추억을 남긴 힐링 사진”이라고 설명했다.
우수상 3개 작품으로는 ▲박민식(LA)씨의 ‘알래스카의 혹등고래’ ▲수잔나 소(버지니아)씨의 ‘소녀의 기도’ ▲그레이스 조(팔로스버디스)씨의 ’별들의 속삭임’이 각각 선정됐다.
또 입선 수상자 20명(성씨 가나다순)에는 ▲김영범(조지아주) ▲에이미 김(치노힐스) ▲민천기(텍사스) ▲박요한(애나하임) ▲반연주(어바인) ▲프랭크 소(포터랜치) ▲안윤미(워싱턴주) ▲샌드라 유(토랜스) ▲이경라(치노힐스) ▲그레이스 이(레익포레스트) ▲이민숙(샌호세) ▲샘 이(사우전드옥스) ▲이성봉(뉴욕주) ▲임지연(라하브라) ▲장우성(버지니아주) ▲전자경(버지니아주) ▲엘렌 정(에머리빌) ▲케이 정(메릴랜드주) ▲실비아 패튼(버지니아주) ▲Kyung Hong(세리토스)씨가 포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