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미향·김민지·강해지 등 LPGA 선수들 대거 참여
▶ 자선대회 수익금 지원
4일 캐릭터 미디어(CM) 연례 프로앰 자선 골프대회가 열린 저니 앳 페창가 골프장에서 LPGA 선수들과 관계자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페창가 제공]
캐릭터 미디어(Character Media ·CM)가 주최하는 제16회 연례 프로앰 골프 대회가 3일과 4일 페창가 리조트 카지노에 위치한 ‘저니 앳 페창가(Journey at Pechanga)’ 골프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LPGA에서 활약하고 있는 한인 선수들을 비롯한 32명의 LPGA 스타 선수 및 프로 골퍼들이 대거 출전해 아마추어 골프 파트너들과 멋진 플레이플 펼쳤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LPGA 및 프로 선수들은 제니퍼 장, 강해지, 그레이스 김, 이미향, 김민지, 이하랑, 이일희, 전지원, 홍예은 등 한인 선수들을 포함해 아멜리아 가비, 에이미 리, 에인절 인, 브리아나 도, 가브리엘라 덴, 그레타 볼커, 자라비 분챈트, 질리언 홀리스, 케일리 인, 캐런 정, 루이스 리더스트롬, 루나 소브론, 모 마틴, 레베카 리-벤담, 로버타 리티, 로빈 리, 사라 제인 스미스, 쑤치아 쳉, 시드니 마이클스, 티샤 알린, 비키 허스트 등 스타 선수들이 총망라됐다.
페창가는 올해로 10년째 공식 협찬사로써 이 대회를 테메큘라의 아름다운 산등성이에 위치한 페창가 리조트 카지노의 프리미엄 골프코스인 ‘저니 앳 페창가’에서 개최하고 있다.
캐릭터 미디어의 프로앰 대회는 그레이트 오크 고등학교(GOHS)의 여성 골프팀을 대회에 초청해, 학생들에게 프로 선수들과 만나 이들의 경기를 직관할 수 있게 함으로써 커뮤니티 행사로서의 역할도 이어갔다. CM 프로앰 대회는 2017년부터 GOHS 골프 프로그램에 기부해왔으며 올해도 학생 팀을 후원하기 위해 2,000달러를 기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