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1.5세, NBC4 골든타임 뉴스 진행
2023-03-31 (금) 12:00:00
▶ 워싱턴 DC 은 양 앵커 12년간 아침프로 간판
워싱턴 DC 지역의 NBC4 뉴스 앵커인 한인 1.5세 은 양(48)씨가 골든타임대인 오후 4시와 오후 6시 ‘데이트라인’으로 자리를 옮겼다. 양 앵커는 지난 12년간 이 방송의 아침 프로그램인 ‘뉴스4 투데이’를 진행한 간판이었다.
30일 NBC4 워싱턴은 오후 뉴스를 진행했던 팻 로슨 뮤즈의 은퇴로 후임에 양 앵커를 발탁했다.
서울에서 태어나 3살 때 부모와 메릴랜드 몽고메리 카운티에 이민한 그는 메릴랜드대에서 방송 저널리즘을 전공했고, 워싱턴 DC의 내셔널 지오그래픽 채널 등을 거쳐 2002년 NBC4 워싱턴 DC에 합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