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SVB 파산 이전 수준 회복…뉴욕증시, 다우 0.43%↑

2023-03-31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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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가 실리콘밸리뱅크(SVB) 파산 이전 수준을 회복하면서 일제히 상승해 시장에 대한 긍정적 전망이 커지고 있다.

30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 지수가 전장보다 141.43포인트(0.43%) 오른 3만2,859.03으로 거래를 마쳤다. 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23.02포인트(0.57%) 상승한 4,050.83으로,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87.24포인트(0.73%) 오른 1만2,013.47로 장을 마감했다.

다우 지수와 S&P 500 지수는 SVB 파산 이전인 3월 초 수준을 회복했고 나스닥 지수는 지난달 15일 이후 처음으로 종가 기준 1만2,000포인트를 넘어섰다.

투자자들이 국채 금리 움직임을 주시하는 가운데 채권 금리도 안정된 양상을 보이자 시장에 대한 낙관론도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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