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PGA투어 첫 우승 기타야마 세계랭킹 19위…27계단 상승

2023-03-07 (화)
크게 작게
5일 PGA투어 특급 대회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에서 생애 첫 우승을 따낸 커트 기타야마(미국)가 세계랭킹 19위로 올라섰다.

기타야마는 이날 발표한 남자 골프 주간 세계랭킹에서 지난주 46위에서 27계단이나 뛰었다.

세계랭킹 19위는 기타야마의 개인 최고 순위이다. 욘 람(스페인), 스코티 셰플러(미국),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등 1∼3위는 제자리를 지켰지만, 포인트 차이가 더 좁아졌다.

세계랭킹 1위 람은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에서 공동 39위에 그쳤고 공동 2위를 차지한 매킬로이와 공동 4위에 오른 셰플러는 포인트를 보탰기 때문이다. 셋은 대회 한번 결과에 따라 순위를 바꾸는 박빙의 경쟁을 한동안 이어갈 전망이다.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