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강한 물가 속 혼조 다우 -156p·나스닥 0.6%↑
2023-02-15 (수) 12:19:30
뉴욕증시는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예상치를 웃돌았다는 소식에도 테슬라와 엔비디아의 강세에 기술주가 오르며 혼조세로 장을 마쳤다.
14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56.66포인트(0.46%) 하락한 34,089.27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16포인트(0.03%) 떨어진 4,136.13으로, 나스닥지수는 68.36포인트(0.57%) 오른 11,960.15로 장을 마감했다.
생각보다 잘 둔화하지 않는 인플레이션이 증시에 부담이 됐다. S&P500지수 내 11개 업종 중 부동산, 필수소비재, 헬스, 금융 관련주가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