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 게이더스버그의 워싱턴베다니장로교회(담임목사 김영진)는 지난 4일 워싱턴 DC 노숙자 텐트촌을 방문해 음식과 생필품을 제공했다.
베다니장로교회 구제위원회는 올해 가장 추운 날로 기록됐던 이 날, 거리에서 지내야하는 그들에게 따뜻한 음식을 제공하고 성도들의 기부로 마련한 각종 생필품도 전달했다.
한 봉사자는 “찬바람이 몰아치는 공원에 도착해 음식과 생필품을 나누어주면서 나눔의 의미를 다시 생각해 보게 됐다”며 “우리의 작은 실천이 그들에게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베다니장로교회는 매달 정기적으로 워싱턴 DC 노숙자촌을 방문해 구제사역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문의 (301)670-1200

<유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