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로키산맥 산자락에 위치한 밴프는 골퍼라면 누구나 꼭 한번 가보고 싶은 골프의 천국이다. 골프 여행에 무슨 이유가 있을까마는 밴프 골프는 일생에 한번은 경험해야하는 이유있는 골프여행지이다. 높은 산과 맑은 호수, 끝없는 침엽수림, 파란 하늘과 적막만이 감도는 캐나다 밴프의 골프코스는 미국에서 느낄 수 없는 색다른 풍경을 제공한다. 또한 빼어난 경관 속에 자리잡은 숙소, 라디움 온천을 겸한 휴식, 주변 명소 관광은 평생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선사하고 남는다. 테마전문 엘리트 투어가 LA의 더운 날씨를 피해 캐나다 로키산맥의 수려한 풍경을 감상하면서 라운드를 하는 캐나다 록키 골프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골프와 함께 레이크 루이스 관광과 휴식은 캐나다 록키 골프여행의 또 다른 별미라 할 수 있다.

■수려한 경관의 골프코스

캐나다 록키지역의 골프코스는 세상의 꼭대기에 와있는 듯한 착각을 느낄 정도로 수려한 경관과 아름다운 코스에 놀란다. 티끌 하나 없는 페어웨이, 숨쉬기조차 두려운 너무나 맑고 신선한 공기, 세상으로부터 완전히 단절된 적막감 등은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이다.

로키산자락에 위치한 밴프에서 라운드했던 한 골퍼는 “설명하기 두려운 코스다. 이렇게 훌륭한 코스는 처음”이라고 말할 정도다.

밴프지역 대부분의 골프코스가 골프여행 에이전시로부터 별 다섯 개 만점을 받을 정도로 수려한 경관과 잘 관리된 골프코스, 친절한 스탭들로 유명하다.

엘리트 투어의 밴프 골프코스중의 하나인 실버 팁 골프코스(Silver Tip Golf Course)를 다녀온 사람들은 “평생 라운드한 최고의 골프코스, 말로 형용할 수 없는 코스, 한번 라운드를 권하고 싶은 코스”로 입을 모으고 있다. 이 지역 골프코스의 특징은 대부분의 골프코스에서 로키 산맥의 거대한 바위산의 위용과 울창한 침염수림, 맑은 공기와 물, 자연을 동시에 만끽할 수 있는 것이다.

■세상 꼭대기에 온 것 같은 라운드의 감동

로키산맥 산자락에 위치한 그레이울프 골프코스(Greywolf Golf Course)는 미국을 제외한 세계 100대 골프코스에 이름을 올리고 있으며 캐나다내 마운틴 골프코스중 최고의 상을 수상한 유명한 골프코스이다. 그레이울프 코스는 캐나다 최고의 골프 설계가 덕 캐릭이 디자인한 것으로 유명하다. 눈덮인 높은 산속에 위치한 그레이울프에서 라운드 하다 보면 어느새 세상의 꼭대기에 와있는 듯한 착각을 느낄 정도이다.

그레이울프의 시그너처 홀인 6번(Cliffhanger) 파3(155야드 블루티 기준)는 경치면에서 세계에서도 손꼽히는 파3홀로 계곡을 넘기는 아일랜드 그린. 티박스에 서면 산 정상을 향해 티샷을 하는 짜릿함을 느낀다.

이글랜치 골프코스(Eagle Ranch Golf Course)는 브리티시 콜럼비아내 최고의 골프코스중의 하나로 손꼽힌다. 세상의 시작이자 끝을 느끼게 한다는 모레인 호수 인근에 자리잡은 이글랜치 골프코스 역시 장엄한 록키 산맥을 끼고 자리잡은 골프코스이다. 티박스에 서면 하늘을 덮는 높은 침염수림, 사계절 내내 볼 수 있는 콜로라도 강물에 압도당하기도 한다.

이 코스는 마운틴 코스와 링크스 코스를 다양하게 오가는 특이한 코스로 아마추어 골퍼들의 도전 코스로 적합하다.

밴프에 있는 실버 팁 골프코스(Silver Tip Golf Course)는 주변의 수려한 경관이 일품이며 홀마다 색다른 특색을 갖고 있어 자칫 풍경을 카메라에 담다보면 스코어는 엉망이되기 일쑤이다. 그러나 멋진 풍경 때문에 더블 파를 해도 미소짓는 코스다.

스튜어트 크릭 골프코스(Stewart Creek Golf &Country Club)는 캐나다 마운틴 골프코스의 최고봉(The Pinnacle of Canada’s Mountain Golf)이라는 말대로 엘리트 골프 투어의 대미를 장식하는 최고의 코스이다. 지난 2000년에 유명 골프코스 설계가인 게리 브라우닝이 설계해 오픈한 스큐어트 크릭 골프코스는 골퍼들에게 “캐나다 골프코스중 가장 잊지 못할 코스”라는 평가를 받을 정도로 유명한 코스다. 여름에도 하얀 눈이 덮여있는 캐나다 로키 산맥의 수려한 경광을 볼 수 있다.

■레익 호수(Lake Louise)

캐나다 록키 골프여행에 레익 루이스 관광을 더한다면 금상첨화가 아닐까 한다.

레익 루이스는 빅토리아 공주의 딸 루이스의 이름을 붙릴 만큼 아름다운 호수로 세계 10대 호수중의 하나다.

에머럴드 빛 호수에 비친 하늘과 구름, 눈덮인 산을 감상하다보면 정신을 빼앗기기 일쑤이며 특히 호수에 비친 자신을 바라보고 있노라면 세상의 모든 번뇌를 잊고 무아지경에 이르고 있음을 느낀다. 미국인들의 죽기전 꼭 가봐야 할 곳 버킷 리스트 10위권안에 드는 최고 휴식의 장소다.

필자도 수십번 이곳을 찾았지만 돌아서면 또 가고 싶은 몇 안 되는 장소이다. 언젠가 레익 루이스 옆에 자리잡은 페어몬트 호텔에 며칠간 묵으며 레익 루이스 트레일을 따라 시간을 보내고 싶은 마음이다.

여행 팁
테마전문 엘리트 투어가 골퍼들의 위시 리스트인 캐나다 록키-파노라마 온천 골프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1차 6월30일-7월3일(독립기념일) ▲2차 8월7일-8월10일(골프 & 록키 하이킹) ▲3차 9월1일-4일(노동절)에 걸쳐 실시된다. 캐나다 로키 골프 투어는 4년 만에 실시하는 앵콜 골프투어로 온천과 레익 루이스 관광까지 겸한 골프와 휴식 투어 프로그램이다. 예약마감은 2월28일이며 선착순 마감된다. (213)386-1818 745 S. Oxford Ave. LA (옥스포드 팔레스 호텔 1층)

<빌리 장 엘리트 투어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