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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기적

2023-01-04 (수) 대니얼 김 / 그린벨트, M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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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의신 박사는 미국 최고의 의사에 11차례나 선정된 바 있는 세계적인 암치료 권위자다. 그는 KBS 2TV에 출연해 ‘암에 걸리지 않고 행복하게 사는 법’이라는 주제의 강의를 해 큰 관심을 끌었다.
“미국에서는 현재 3명 중 1명이 암으로 고통 받고 죽어가고 있다. 암은 몸속의 장기에 집을 짓고 산다. 이 집을 중심으로 암의 세포들이 몸속을 돌아다닌다. 미국의 의사들은 초기나 말기 암의 경우, 대부분이 수술요법으로 암을 치료하려고 한다. 수술로 치료하려는 방법은 잘못된 선택이다. 모든 다른 종류의 암을 수술로서 완치시킬 수가 없다. 이것은 암 전문의라면 알고 있는 사실이다.”

김 박사는 수술로 암을 완치시킬 수 없다고 단언했다. 그는 심지어 자신의 병원에서는 암 환자에게 수술요법을 하지 않는다고도 말해 놀라움을 안겨주었다.
“우리 병원에서는 암 치료법으로 가능한 한 수술요법을 사용하지 않는다. 그 이유는 암세포의 조직을 조사해보면 알 수 있다. 세포 속에는 유전인자가 있다. 좋은 유전자와 나쁜 유전자가 균형을 잡고 공존하고 있다. 예를 들어 사람이 담배를 피우면 나쁜 유전인자가 활성화 된다. 세포 안에는 핵이 있고, 핵 안에는 핵산(DNA)의 성분이 있으며 핵산이 배열되어 있다. 이 배열은 사람마다 다르게 하나님께서 만들어 놓으셨다. 핵산이 다르므로 암세포에 치료약물을 투입하면 사람에 따라 약효가 각각 다르게 나타난다. 약효가 있는 사람, 약효가 없는 사람으로. 수많은 최신 치료약을 환자에게 모두 투약해 봐야 개인별 치료약의 효과를 알 수가 있기 때문이다. 현대의학으로는 현재까지 암 완치는 불가능하다.”

김의신 박사는 사람들에게 ‘암에 걸리지 않고 행복하게 사는 법’을 다음과 같이 전파했는데 유익한 내용들이라 소개한다.
1 근심과 걱정을 떨쳐버리고 마음을 편하게 가져야 한다. 하나님께 매일 쉬지말고 기도하며 마음을 편안하게 유지해야 한다. 2 음식을 가리지 말고 잘 먹어야 한다. 육식과 채식을 가리지 말고 균형 잡힌 식사를 해야 한다. 3 아름다운 음악을 듣고 마음이 편안해져서 몸속에 엔돌핀이 많이 생성되도록 한다. 4 남을 위해 사랑을 베푸는 자원봉사 활동을 하라. 진심을 담아 남에게 사랑을 베풀 때 몸속의 MK 세포가 정상보다 1000배 이상이 발생한다. 5 동물성 기름을 먹지 말아야 한다. 돼지비계, 삼겹살, 소고기 살에 붙어 있는 비계 덩어리 등 나쁜 기름은 심장을 망치며 치명적인 암 발생의 요인이 된다. 6 운동은 적당히 한다. 과격한 운동은 심장을 상하게 하고 건강을 오히려 해친다. 7 분수에 맞게 절제된 삶을 살아야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다. 과욕을 금하라. 의사는 환자의 치료를 도와줄 뿐, 병의 완치는 하나님만이 할 수 있다.


여기 하나님의 자비로 말기 임파선 결핵 암을 완치 받은 사람이 있다. 미국인 워너 솔맨은 ‘Head of Christ’라는 예수 그리스도의 초상화가 담긴 그림책을 발행하여 1940년에 500만 부 이상을 판매한 인기 화가였다. 그런데 솔맨에게 불행이 왔다. 결혼한 지 6개월 남짓하여 말기 임파선 결핵에 걸려 의사로부터 3개월 시한부 통지를 받았다. 그는 비통한 마음으로 아내에게 미안함을 고백했다. 임신 중이었던 아내는 남편을 안으며 담담하게 말했다.
“여보, 3개월 밖에 산다고 생각하지 말아요. 하나님께서 3개월의 삶을 허락해 주셨다고 생각해요. 우리에게 남은 짧은 시간을 우리 서로 사랑하며 아름답게 살아요.”

솔맨은 아내와 함께 서로 사랑하며 하나님의 자비에 감사하며 기도했다. 몇 달이 지난 후 솔맨은 자신의 몸에 변화가 왔음을 느꼈다. 암으로 인한 극심한 통증이 사라지고 건강이 점점 좋아졌다. 부부는 너무나 신기해서 주치의를 찾아갔다. 의사가 정밀 검사를 마친 후 상기된 얼굴로 부부에게 외쳤다. “암이 사라졌어요. 무슨 약을 먹었어요?” “하나님께서 아내에게 베푸신 사랑의 약을 먹었어요. 나의 몸에서 암이 사라지게 한 것은 사랑의 약 때문이었어요.”
하나님에게 감사하고 서로 사랑하며 기쁨으로 살아가는 사람에게는 사랑의 기적이 주어진다. 범사에 하나님께 감사하며 이타적인 사랑을 하는 것이 행복의 지름길임을 깨닫게 한다.

<대니얼 김 / 그린벨트, M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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