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인 은행들 일제히 시무식… 신년 업무 ‘힘찬 출발’

2023-01-04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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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은행들이 2023년 계묘년 새해를 맞아 3일 일제히 시무식을 갖고 새해 업무를 개시했다. 한인 은행들은 올해 가시화한 경기 침체 상황 속 불확실한 경제 환경을 앞두고 새로운 도전에 직면하고 있어, 내실을 다지는 균형 잡힌 성장을 경영 전략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이날 케빈 김 뱅크오브호프 행장은 직원들에게 “여러분의 지속적인 헌신에 감사드린다”며 “새해에도 온라인을 중심으로 고객들의 금융 경험을 향상 시키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밝혔다. 바니 이 한미은행 행장도 “경제와 금융계에 적잖은 어려움과 불확실성이 예상되는 새해를 맞이했다”며 “이럴 때 일수록 고객을 중심에 둔 서비스와 상품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둬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인 은행들 일제히 시무식… 신년 업무 ‘힘찬 출발’

뱅크오브호프는 3일 온라인을 통해 케빈 김 행장이 동영상으로 신년사를 하며 시무식을 진행했다. 한 직원이 케빈 김 행장의 신년사를 경청하고 있다. [뱅크오브호프 제공]


한인 은행들 일제히 시무식… 신년 업무 ‘힘찬 출발’

PCB뱅크는 3일 LA 한인타운 윌셔 본점에서 직원들이 모여 시무식을 갖고 새해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 헨리 김(앞줄 오른쪽 8번째) 행장과 임직원들이 은행 발전을 기원하며 고객 서비스 강화를 다짐하고 있다. [PCB 제공]


한인 은행들 일제히 시무식… 신년 업무 ‘힘찬 출발’

CBB뱅크도 3일 LA 한인타운 윌셔 본점에서 직원들이 모여 시무식을 가졌다. 이날 시무식에서 제임스 홍(앞줄 왼쪽 5번째) 행장과 임직원들이 신년 힘찬 출발을 다짐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CBB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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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메트로은행은 3일 김동일 행장과 직원들이 온라인 화상회의로 시무식을 갖고 새해 업무를 시작했다. 임직원들이 새해 덕담을 나누고 있다. [US메트로은행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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