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네트웍 구축해 주류사회 성공”

2022-12-30 (금) 12:00:00 박흥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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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스틴 홍보대사 5명 학생들

▶ 대통령 봉사상·연방하원 공로패

“네트웍 구축해 주류사회 성공”

내셔널 미스틴 협회가 지난 28일 주최한‘미스틴 신시어 어워즈’에서 미셸 스틸 박 연방하원의원과 5명의 미스틴 홍보대사및 관계자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내셔널 미스틴 협회(회장 윌리암 최)가 주최한 ‘미스틴 신시어 어워즈(Miss Teen Sincere Awards)’ 시상식이 미셸 박 스틸 연방하원의원, 사브리나 최 설립자, 박윤재 디렉터 등 30여명의 학부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8일 베버리힐스 퍼닌슐라 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미셸 스틸 박 연방하원의원과 영 김 연방하원의원이 미스틴 홍보대사 ▲고예린(캘리포니아 아카데미 오브 매스매틱스 앤 사이언스 11학년·영어명 Yerin Go) ▲노수림(노트르담 10학년·영어명 Elizabeth Lo) ▲전하은(로즈몬트 중학교 8학년·영어명 Sydney Chon) ▲하나 비긴스(하버드 웨스트레익 10학년·영어명 Hannah Biggins) ▲최리아(트로이테크 9학년·영어명 Ria Sincere Choi) 등 5명의 학생들에게 정치력 신장과 적극적인 커뮤니티 서비스를 인정해 공로패를 수여했다.

미셸 스틸 박 연방하원의원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자신이 한국에서 태어난 1세로서 어려운 여건을 딪고 아메리칸 드림을 성취했다”며 “미스틴 홍보대사들이 청소년 시절부터 네트웍을 잘 구축해 미 주류사회에서 성공할 수 있는 실력을 함양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내셔널 미스틴 협회는 5개 분야에 걸쳐 ▲고예린(리더십 어워드) ▲노수림(정신건강 어워드) ▲전하은(체육 어워드) ▲하나 비긴스(휴매니태리언 어워드) ▲최리아(기업가 어워드) 등을 수여했다.

또한 이들 학생은 ‘대통령 봉사상 금상’과 함께 ‘2022년 미스틴 신시어 어워드 트로피’를 받았다.

이날 수상학생들을 대표해 최리아 학생은 “부모님과 가족의 헌신적인 후원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아시안 여성으로서 불리한 여건을 극복해 아메리칸 드림을 성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스틴 홍보대사들은 지난 9월 본보가 주최한 49회 코리안 퍼레이드에 참가했었다.

<박흥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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