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인 사격 유망주 탄생

2022-12-28 (수) 12:00:00
크게 작게

▶ 브릿지팀, 가주 챔피언십 준비

한인 사격 유망주 탄생

내셔널 겨울 올림픽 공기총 사격대회에서 메달을 획득한 브릿지팀 청소년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지난 9~12일 콜로라도 올림픽 트레이닝 센터에서 열린 내셔널 겨울 올림픽 공기총 사격대회에서 현 미국국가대표 사격팀 김인현 코치가 이끄는 미주 한인청소년 브릿지 팀이 금·은·동을 모두 휩쓸었다.

3일에 걸친 시합에서 주니어(중,고,대 통합) 여자부에서 6명이 결선에 올라가 케서린 안(16) 선수가 금메달을 차지했고 제니 노(16)는 은메달, 루시아 김(14)이 동메달을 획득했다. 또, 남자 주니어부는 3명이 결선에 올라가 네이든 배(16)가 은메달, 마크 센(13)이 동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올렸다 아울러 신인 선수 지아 이(12)가 중등부 여자 은메달, 테리 허(11)는 중등부 남자 은메달과 요셉 고(15)가 고등부 금메달을 획득하며 미래 유망주 발굴하는 기회가 되었다.

자매 쌍둥이 레이첼·루시아 김 자매가 모두 결승에 진출을 했으나 루시아 김 선수는 주니어 부문 동메달, 레이첼 김 선수는 중등부 동메달을 획득 했다.

내셔널 대회를 마친 선수들은 오는 2월 개최할 예정인 캘리포니아 챔피언(내셔널 주니어 올림픽 예선전)을 준비하고 있다. 문의 (213)700-7161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