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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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종의 미와 새해 결심

2022-12-14 (수) 연태흠 / 한일한의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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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남지 않은 2022년이다.
올초 계획했던 건강에 대한 결심을 되돌아 보고 내년엔 좀 더 현실적인 계획을 세워야 할 때이다.
금연, 금주, 다이어트, 운동 등 거창하게 새해 계획을 세워보지만 가장 기본적이고 간단한 것부터 실행하면 원하는 결과를 모두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다음에 열거하는 간단한 방법을 실생활에서 실행하면 기본으로 돌아가려는 우리 몸을 건강하게 지켜줄 것이다. 자연은 해치지 않고 그대로만 두면 산불이 나서 나무를 새로 심지 않아도 물이 넘쳐 썩어져가는 땅이 되는 것 같아도 결국 자연그대로의 모습으로 자연히 되돌아가게 된다. 이처럼 우리 몸도 각종 약물과 필요치 않은 수술로 인한 부작용보다 자연적으로 원래의 상태로 돌아가려는 힘이 있기 때문에 자연치유가 가장 중요하다.

새해가 아닌 오늘부터 실행할 수 있는 것을 몇가지 이야기 해 본다.
1. 매일 동일한 시간에 식사를 한다.
2. 매일 같은 시간에 취침을 하고 일어나는 습관을 가진다.
3. 음식은 50번씩 씹고 넘긴다.
4. 하루에 5분에서 10분 정도 심장이 빨리 뛰고 땀이 날 정도의 운동을 한다. 이때 줄넘기가 가장 저렴하고 가성비 높은 운동으로 추천한다.
이상 4가지를 우습게 여기지 않고 매일 실행한다면 일년 후엔 정말 놀라운 건강을 회복하리라 확신한다.

몸의 항상성을 유지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특히 위장이 안좋은 사람의 경우 동일한 시간에 비슷한 양의 식사를 통해 위장에 부담이 없게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오해하지 말아야 할 것은 약물과 수술이 반드시 필요한 상태의 사람은 반드시 있다. 최대한 피하되 꼭 필요한 시점엔 적절한 치료가 반드시 필요함을 다시 한 번 알린다.
문의 (703)642-6066

<연태흠 / 한일한의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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