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업주 ‘임페리얼 스파’ 몰 개발 반대
2022-11-03 (목) 12:00:00
문태기 기자
▶ 도시 개발위 9일 재 심의
▶ 건물주 주택 단지 추진
임페리얼 스파’ 등 한인 업소들이 있는 풀러튼 ‘선라이즈 빌리지 샤핑센터’(로즈크랜스와 유클리너 코너)를 허물고 주택 단지 조성이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본보 6월 23일자 8면 참조) 이 프로젝트가 재 심의에 들어간다.
‘샤오프 리얼티 인베스트먼츠’사에서 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더 파인즈 앳 선라이즈 빌리지’로 명명된 이 프로젝트는 오는 9일(수) 오후 6시 30분 풀러튼 도시 개발위원회에서 재 심의될 예정이다.
이같이 도시 개발위원회에서 재 심의는 지난 7월 19일 시의회 미팅에서 시의원들이 개발사 측에 이 프로젝트의 주택 건립 유닛 수에 대해서 변경을 요청했기 때문이다. 개발사측은 당초 이 샤핑몰을 허물고 153유닛의 주택을 지을 예정이었지만 113유닛으로 줄여서 다시 도시 개발위에 상정됐다.
프레드 정 풀러튼 시장은 “이 프로젝트는 도시 개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서 시의회에는 올해 말이나 내년 초에 상정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라며 “이 프로젝트는 계속해서 연기 되어왔다”라고 밝혔다.
정 시장은 또 “그동안 이 프로젝트에 대해서 반대를 해왔다”라며 “(샤핑몰) 비즈니스 오너를 케어 하지 못하면 이 프로젝트에 대해서 예스를 못한다”라고 덧붙였다. 시의회는 이 샤핑센터 부지를 커머셜에서 주거용으로 조닝을 변경해 줄 것인지 여부를 논의하게 된다.
이 샤핑몰에는 현재 임페리얼 스파, 치과, 학원, 식당 등이 영업하고 있지만 한인 업소들 중에는 나간 업소들도 있다. 임페리얼 스파의 린다 홍 사장은 “펜데믹 기간동안에 억울하게 퇴거 당한 업소들도 있다”라며 “현재 건물주를 상대로 렌트와 환경 관련 소송을 제기해 놓고 있다”라고 밝혔다. 홍 사장에 따르면 임페리얼 스파는 내년 3월 임대 계약이 끝나고 15년 옵션이 있다.
한편, 작년 10월 풀러튼 도시개발위원회를 4대 1로 통과된 이 프로젝트는 그 해 12월 시의회 본회의에 상정되었지만 도시개발위로 되돌려 보내졌다가 재 상정된 바 있다. 올해에 또 다시 시의회에 상정되었다가 도시 개발위로 되돌아 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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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