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차드 가정에 ‘생명의 쌀’ 전달

2022-10-19 (수) 12:00:00 글·사진 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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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망 차드 위원회’ 2만 2,000달러 모금

▶ 내달 5명 직접 방문

차드 가정에 ‘생명의 쌀’ 전달

‘소망 차드 위원회’의 황치훈 위원장(가운데), 조셉 이 홍보대사(왼쪽), 최영희 홍보대사가 차드 방문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굶주리고 있는 차드 공화국 주민들을 돕기위해 쌀 보내요”

‘아름다운 삶, 아름다운 마무리’라는 모토로 활동하고 있는 ‘소망소사이어티’(이사장 유분자)의 ‘소망 차드위원회’(위원장 황치훈)는 최근 차드 주민들의 주식인 쌀을 보내기 위한 2만여 달러 모금운동을 성공리에 마무리하고 내달 차드를 직접 방문한다.

이 위원회의 황치훈 위원장, 최영희 차드 홍보대사, 조엔, 조셉 이 홍보대사 부부, 조혜진 피디 등 5명으로 구성된 ‘차드 6차 방문단’은 현지에서 구입한 쌀을 나누는 현장에 동참하면서 ‘7호 소망학교’(오송자 씨 후원)와 ‘8호 소망학교’(조엔 이 홍보 대사 부부 후원) 준공식에 참석하고 소망 우물을 둘러볼 예정이다.


내달 7-16일 일정으로 차드 방문단을 인솔하는 황치훈 위원장은 “차드 주민들을 위한 쌀 보내기 운동에 동참해준 분들에게 너무나 감사하다”라며 “차드에 궁극적으로 병원과 학교를 건립하는 것으로 좋은 리더를 양성 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황 위원장에 따르면 차드 현지에서 박근선 차드 지부장이 ‘소망 우물’ 관리를 하고 있다.

이번에 처음 차드를 방문하는 조셉 이 홍보대사(물류회사 운영)는 “전기가 부족한 차드에서 솔라 전기 시설 설치와 컴퓨터, 의료 관계 상황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한다”라며 “차드는 항구가 없어서 물류 공급을 저렴하게 하는 방법도 알아보려고 한다”라고 밝혔다.

최영희 차드 홍보 대사는 “이번에 처음으로 차드를 방문한다”라며 “아들 이름으로 소망 우물을 차드에 만들었는데 마음으로 느끼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번 차드 방문단은 사전에 여러 종류의 예방 주사를 맞는다. 이들은 11월 7일 LAX를 출발해서 터키 이스탄불을 거처 차드 은자메나에 11월 8일 저녁 도착(총 23시간) 후 일정을 시작한다. 1주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11월 16일 은자메나를 출발해 터키를 거쳐서 귀국한다.

한편, 소망소사이어티는 아프리카 차드 주민들을 보다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해서 올해부터 차드 위원회를 발족해 위원장으로 황치훈 이사, 위원으로 조엔 리 홍보대사, 최영희 이사를 선정하고 지원 활동을 하고 있다. 문의 소망소사이어티 (562) 977-4580

<글·사진 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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