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이민자 텐트촌 브롱스 → 랜달스 아일랜드로
2022-10-05 (수) 09:35:32
이진수 기자
뉴욕시가 텍사스주에서 강제 이송돼온 이민자 텐트촌을 브롱스에서 랜달스 아일랜드로 옮기기로 했다.
기존 브롱스 오차드 비치 주차장이 대중교통 접근성이 낮은데다 허리케인 ‘이언’ 여파로 최근 오차드 비치 주차장이 침수된 데 따른 것이다.
에릭 아담스 뉴욕시장은 3일 “오차드 비치 주차장 일부가 침수되면서 보다 안전한 장소인 랜달스 아일랜드로 텐트촌을 변경키로 했다”고 밝혔다.
다만 이번 장소 변경으로 수용자 침상은 기존 1,000개에서 500개로 절반이 줄었다. 텐트촌은 텍사스에서 강제로 뉴욕시에 보내지고 있는 텍사스 이민자들의 임시 거처를 위한 구조물로 거주 기간은 최대 나흘(96시간)이 넘지 않을 것이란 설명이다.
뉴욕시는 랜달스 아일랜드 텐트촌 개장일과 관련, 당초 브롱스 오차드 비치 주차장 텐트촌 개장일과 크게 다르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당초 오차드 비치 주차장 텐트촌은 이번주내 개장이 예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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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