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10월부터 18세 이하 페리‘공짜’...무료 티켓 발급받거나 오카 카드 소지해야

2022-09-30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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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부터 워싱턴주내 18세 이하는 페리를 공짜로 탈 수 있다.

워싱턴주 페리 사무국(WSF)에 따르면 10월 1일부터 어린이를 비롯해 청소년 등 18세 이하 워싱턴주민은 페리 탑승 비용이 무료다.

무료 요금은 걸어서 페리를 타는 승객과 자동차에 동승한 경우에만 적용된다. 차량을 운전하는 19세 이하에게는 적용되지 않고 이 경우 성인에게 적용되는 차량운행 요금과 운전자 요금을 내야 한다.


이에 따라 10월 1일부터 셀프 서비스 키오스크와 온라인을 통해서는 청소년 이하 티켓을 발급받을 수 없다.

다만 페리를 이용하는 18세 이하는 탑승 전 무료티켓을 발권받거나 오카(ORCA)카드를 소지하고 있어야 한다. 각 터미널 티켓 발권 창구에서는 18세 이하에게 2시간 동안 유효한 무료 티켓을 발급해준다.

WSF 사무국 다나 워는 “연간 150만명의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워싱턴주 페리를 타고 여행이나 통학을 하고 있다”며 “이들이 교통비를 절약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페리 승객들도 크게 반기고 있다.

웨스트 시애틀 지역 주민 베트 피터슨은 아이들과 함께 페리를 자주 이용한다며 “4인 가족페리 요금이 그동안 만만치 않았는데 이제 성인들만 내게 되니 부담을 훨씬 덜게 됐다”고 반색했다.

WSF에 따르면 이번 페리 무료 탑승은 워싱턴주의 교통패키지 무드 어헤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주 전역에 걸쳐 시행되는 것이다.

이에 따라 페리를 비롯해 기타 대중교통 시설도 10월 1일부터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WSF는 미국에서 가장 큰 페리 시스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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