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인지, 어깨 부위 부상으로 LPGA 투어 한 달 정도 결장
2022-09-23 (금)
LPGA투어 메이저 대회에서 우승한 전인지(28)가 목과 어깨 부위 부상으로 앞으로 한 달 정도 대회에 출전하지 않는다.
전인지의 매니지먼트 회사인 브라이트퓨처는 22일 “서울 소재 대학 병원에서 21일 정밀 검사를 받은 결과 흉곽출구증후군에 따른 염증 진단이 나왔다”며 “담당 전문의의 4주 휴식 및 치료 권고에 따라 앞으로 3주간 대회에 나가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흉곽출구 증후군은 쇄골 아래 혈관 및 팔 신경 부위가 눌려 팔과 손 등에 통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전인지는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 어센던트 LPGA, 메디힐 챔피언십 등 앞으로 세 차례 LPGA 투어 대회 참가를 취소했다.
10월 20일 강원도 원주에서 개막하는 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을 복귀전으로 준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