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돈으로 윽박지르는 LIV골프 최종전 총상금 696억원 책정

2022-09-15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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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라비아 자본이 후원하는 LIV 골프 시리즈 인비테이셔널의 시즌 최종전 총상금이 5천만 달러(약 696억원)로 책정됐다는 보도가 나왔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인 ESPN은 13일 캘리포니아 지방법원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 대한 반독점 소송 과정에서 공개한 LIV 골프의 규칙과 규정을 인용해 다음 달 28일부터 나흘간 열리는 LIV 골프 시리즈 팀 챔피언십의 총상금이 5천만 달러라고 전했다.

2022-2023시즌 PGA 투어 메이저 대회의 총상금 규모가 2천만 달러라는 점을 고려하면, LIV 골프 시리즈 최종전은 골프 대회 사상 가장 많은 상금이 걸린 대회로 기록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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