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톱타자 출격’ 김하성 다저스전 1볼넷 기록

2022-09-12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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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고 파드리스 내야수 김하성(27)이 2경기 연속 무안타에 그쳤다.

김하성은 10일 캘리포니아주 샌디에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2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홈 경기에 1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54에서 0.252(440타수 111안타)로 내려갔다.


김하성은 1회 선두타자로 등장해 다저스 선발 훌리오 우리아스를 상대로 볼넷을 골라냈다.
그러나 후속 타선 불발로 득점은 하지 못했다.

김하성은 3회와 5회에는 내야 땅볼로 물러났고, 8회에는 외야 뜬공을 치고 더그아웃을 발걸음을 돌렸다.

대신 김하성은 수비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1-5로 끌려가던 5회 1사 3루에서 저스틴 터너의 내야 땅볼을 바로 홈으로 던져 아웃 카운트를 잡아냈다.

김하성은 9회 수비 시작과 동시에 에구이 로사리오와 교체돼 경기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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