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나하임 ‘리틀 아라비아’ 구역 승인
2022-08-31 (수) 12:00:00
애나하임 시의회는 지난 23일 브룩허스트(Brookhurst)와 볼(Ball)-브로드웨이 구간을 ‘리틀 아라비아’( Little Arabia) 구역으로 정하는 방안을 승인했다.
이 방안을 주도해온 ‘리틀 아라비아 연합회’의 미베트 주데 회장은 “여기에 온 아랍인들은 열심히 일하면서 피와 땀으로 이 지역을 발전시켰다”라며 “보석과도 같은 곳”이라고 말했다.
이 구역내에는 40여 년전에 오픈한 ‘알타에밧 마켓’이 자리잡고 있다. 이 마켓의 주인 모하메드 크호우라키는 “작은 스토어를 오픈했고 물건들은 모두 중동에서 가져온 것 들이었다”라고 회상했다.
이 지역을 찾는 방문객들이 ‘리틀 아리비아’라고 알 수 있도록 사인판을 설치할 예정이다. 이 구역은 3.5마일 가량이다.
한편, 아랍계 업주, 주민들은 지난 2004년부터 시 측에 리틀 아라비아 구역 지정을 꾸준히 청원해 왔다. 이 지역에는 이집트, 시리아, 팔레스타인 계가 운영하는 업소들이 밀집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