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뉴욕시서도 청소년 원숭이두창 감염자 나와

2022-08-29 (월) 06:58:04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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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주 두번째…가족간 접촉통해 감염

뉴욕시에서도 처음으로 청소년 원숭이두창 감염자가 나왔다.

뉴욕주보건국이 지난 주, 17일 기준 통계자료를 통해 뉴욕시를 제외한 뉴욕주내 한 카운티에서 첫 18세 미만(0~17세) 원숭이두창 감염자가 나왔다고 발표한 이후 주내 두 번째 사례다.

뉴욕시보건국은 26일 5개보로 가운데 한 곳의 청소년이 원숭이두창에 감염됐다고 발표했다. 시보건국은 가족간 접촉을 통해 감염됐다고 밝혔지만 감염 청소년의 나이와 보로 등 기타 세부 정보는 공개하지 않았다.


뉴욕시에서도 청소년 원숭이두창 감염자가 나오면서 시보건당국은 물론 학부모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2022~2023 학년도 9월 가을학기 개학 2주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시 보건당국이나 교육당국 차원의 대책이 아직 마련돼 있지 않기 때문이다. 실제 현재 18세 미만 뉴요커는 바이러스에 노출되지 않은 경우, 원숭이두창 백신접종자격이 없다. 다만 뉴욕시는 이날 안전한 환경을 유지하고 바이러스의 징후와 증상을 식별하는 데 중점을 둔 학교 지침을 발표했다.

한편 26일, 뉴욕시 원숭이두창 감염자수는 2,888명에 달했다.
25일 기준 통계자료에 따르면 0~17세 1명, 18~24세 156명, 25~34세 1,157명, 35~44세 986명, 45~54세 369명, 55~64세 129명, 65세 9명 등이었다.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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