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김하성 안타 2개로 맹활약, 2주 만에 타율 0.250 회복

2022-08-18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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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고 파드리스 주전 유격수 김하성(27)이 2주 만에 타율 0.250을 회복했다.

김하성은 16일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론디포파크에서 열린 2022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마이애미 말린스와 방문 경기에 8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2안타 1볼넷 1득점으로 활약했다.

전날 마이애미전 무안타로 6경기 연속 안타 행진이 멈췄던 김하성은 멀티 히트 활약으로 시즌 타율을 0.250(364타수 91안타)으로 끌어 올렸다.


김하성이 타율 0.250을 넘긴 건 지난 3일 콜로라도 로키스와 더블헤더 1차전(0.252) 이후 2주 만이다.

샌디에고는 3-3으로 동점을 만든 직후인 7회말 페이튼 버딕에게 결승 2루타를 맞고 마이애미에 3-4로 패해 2연패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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