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레빈 맨하탄 보로장 등 지역정치인들 맨하탄 헬스키친에 7번전철역 설치 촉구

2022-08-11 (목)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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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애비뉴 선상 대중교통 접근성 확대”

마크 레빈 맨하탄 보로장을 비롯한 지역 정치인들이 맨하탄 헬스키친에 7번 전철역 설치를 촉구하고 나섰다.

레빈 맨하탄보로장과 제리 내들러 연방하원의원, 브래드 호일먼 뉴욕주상원의원 등은 9일 기자회견을 열고 맨하탄 10애비뉴 선상 대중교통 접근성 확대를 주장하며 헬스키친에 7번 전철역 설치를 요구했다.

레빈 보로장은 “지난 2008년 7번 전철이 타임스스퀘어역에서 맨하탄 웨스트 방향으로 확장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10애비뉴와 41스트릿 선상에 역이 추가될 예정이었으나 MTA가 계획을 철회함에 따라 헬스키친 일대 주민들이 전철 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헬스키친 전철역 설치계획은 뉴욕시 차원의 타당성 조사에서 부적합하다는 결론이 나면서 무산됐으나 최근 MTA가 2025~2044년 개발계획을 발표하면서 지역 정치인들을 중심으로 전철역 설치 필요성을 주장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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