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달 8일 한인회관 코로나 확산되면 취소
▶ 300여 명 참석 예상

지사용 한미노인회장(왼쪽 6번째)과 임원들이 성공적인 추석 대잔치를 기원하면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코로나 19로 쌓인 스트레스 추석 잔치하면서 말끔히 씻어버려요”
오렌지카운티 한미노인회(회장 지사용, 이사장 김혜릭)는 매년 개최해온 가장 큰 행사 중의 하나인 추석 대잔치를 3년 만에 대면으로 재개할 예정이다.
한미노인회는 9월 8일(목) 오전 11시 가든그로브 한인타운에 있는 OC 한인회관(9876 Garden Grove Blvd.,)에서 300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노인회 추석 대잔치를 올해에는 실내에서 개최한다.
지사용 회장은 “한미노인회 회원들이 그동안 코로나 19를 극복하기위해서 너무나 애를 많이 썼다”라며 “노인회의 한해 행사 중에서 가장 중요한 추석 대잔치를 올해에 개최할 수 있어서 기쁘다”라고 말했다.
지사용 회장은 또 “한인 커뮤니티에서 그동안 추석 대잔치에서 많은 뜻있는 분들이 후원을 해주고 있어서 너무나 감사하다”라며 “3년만에 대면으로 준비하는 추석 대잔치인 만큼 뜻있는 한인들이 많이 후원해 주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남가주 한국 기업 협회는 추석 대잔치를 위해서 쌀 500포를 기부할 예정이다.
김혜릭 이사장은 “한미노인회에서는 회원들의 건강과 안전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라며 ”코로나 19가 진정되어서 추석 대잔치가 성황을 이루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이명희 사무국장은 “이번 추석 대잔치에는 기념 타월, 손 소독제, 쌀, 과자 등의 선물을 준비할 것”이라며 “추석 대잔치에서 남는 기금은 노인회의 1년 운영비로 사용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만일에 추석 대잔치 참석 인원이 넘칠 경우 회원들을 우선으로 할 예정이다. 노인회 측에 따르면 현재 등록되어 있는 회원들은 800여 명이다. 이 중에서 300여 명이 이번 행사에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오렌지카운티 한미노인회(회장 지사용)는 노인회관에서 매주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 노인회의 영어 강좌는 매주 월, 금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이다. 이 강좌를 맡고 있는 류인호 강사는 “코로나 19로 인해서 아직까지 노인들이 밖에 나오기를 꺼려하는 것 같다”라며 “현재 수강인원이 적은 편”이라고 말하고 더 많은 회원들이 가입해 주었으면한다라고 덧붙였다.
노인회는 또 합창단(단장 조보원)을 운영하면서 시니어 생활의 활기를 북돋아 주고 있다. 인기를 끌고 있는 이 합창단 단원은 50여명이며, 매주 금요일 오후 12시 30분부터 2시30분까지 노인회관에서 노래 연습을 하고 있다. 한미노인회 (714) 530-6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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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사진 문태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