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뉴욕증시 랠리 마감… 3대 지수 하락

2022-08-02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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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월 첫날 다우 0.14% ↓

▶ 차익매물·긴축 우려 커져

뉴욕증시는 8월 첫 거래일을 맞아 일제히 하락세를 보이며 지난주까지의 랠리를 마감했다.

1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6.73포인트(0.14%) 하락한 32,798.40으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1.66포인트(0.28%) 떨어진 4,118.63을 나타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21.71포인트(0.18%) 밀린 12,368.98로 장을 마감했다.

단기간에 급반등한 데 따른 차익매물로 주가는 일단 쉬어가는 분위기다. 지난 7월 한 달간 3대 지수는 2020년 이후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하지만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 등 연준 당국자들의 발언은 이같은 기대에 대한 경계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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