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제프 김 박사 어바인 교육위원 출마

2022-07-28 (목) 12:00:00 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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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4지구 그레이트 팍 인근 공식 발표… 11월 8일 선거

한인을 비롯해 3만 6,000여 명의 학생들이 재학하고 있는 가주에서 가장 큰 교육구 중의 하나인 어바인 통합교육구 교육 위원 선거에 한인이 출마한다.

한인 2세인 체프 김 박사는 올해 11월 8일 실시되는 어바인 통합교육구 교육위원 선거에 출마한다고 공식적으로 27일 발표했다. 어바인에서 12년째 거주하고 있는 김 박사는 교육가로 20년동안 활동하고 있다.

특히 김 박사는 이 교육구를 위한 ‘코리안 아메리칸 스터디’와 ‘아시안 아메리칸 스터디’ 코스를 제정했다. 또 ‘코리안 아메리칸 스터디’를 지도하는 교사들을 서포트 하기 위해서 ‘코리안 아메리칸 에스닉 스터디 서플리먼터리’ 자료들을 개발하기도 했다.


이외에 김 박사는 어바인 공공 학교 재단(IPSF)과 파트너십으로 어바인 한인 학부모회(IKPA)를 통해서 200여 명의 어바인 교사들을 훈련시킨 바 있다.

김 박사는 이번 교육위원 도전은 차세대를 위한 열정이라고 밝혔다. 그의 최우선 순위는 최첨단 학교 시설에서 21세기의 기술 개발과 강한 대학교, 학교, 커뮤니티 파트너십을 만들어서 학생들의 웰빙을 추구하는 것이다.

김 박사는 5개 구역으로 나누어져 있는 어바인 통합교육구 교육위원 선거 제4지구에 출마한다. 이 지구는 그레이트 팍, 포톨라, 오차드 힐스, 우드베리 등의 지역이 포함되어 있다. 그가 당선되면 어바인 교육위원을 지낸 최석호 현 가주하원의원에 이어서 2번째 한인 교육위원이 탕생하는 것이다. 이 교육위원 선거는 당적에 상관 없으며, 김 박사는 당에 상관 없이 독립적으로 출마했다.

태미 김 어바인 시의원은 “어바인 통합교육구에 체프 김 박사와 같은 훌륭한 교육 지도자가 필요하다”라며 “어바인은 오렌지카운티에서 2중 언어 프로그램이 없는 교육구 중의 하나로 김 박사가 교육위원에 당선되어 목소리를 높이면 이 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지지 의사를 표명했다.

UC어바인에서 교사 자격증을 받은 김 박사는 현재 애나하임 통합교육구내 ‘사우스 주니어 하이스쿨’과 ‘캠브리지 버추얼 아카데미’에서 역사를 가르치고 있다. 그는 USC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한편, 어바인 통합교육구는 OC에서 한인 학생들이 가장 많이 재학하고 있는 교육구 중의 하나로 지난 1998년 최석호 현 가주하원의원이 교육위원에 당선된 이후 재선에 성공했으며, 그이후 최 의원은 어바인 시장과 시의원을 역임했다.

<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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