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디오픈’ 골프 캐머런 스미스 우승

2022-07-18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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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언더파’ 1타차 승리

제150회 디오픈 골프대회(총상금 1,400만달러) 우승은 캐머런 스미스(29·호주·사진)에게 돌아갔다.

스미스는 17일 ‘골프의 고향’으로 불리는 영국 스코틀랜드 파이프주의 세인트앤드루스 올드코스에서 막을 내린 이 대회에서 최종합계 20언더파 268타로 19언더파 269타의 캐머런 영(미국)을 1타 차로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생애 첫 메이저 대회를 제패한 스미스는 이 대회 우승 트로피 클라레 저그와 함께 상금 250만달러를 받았다.

3라운드까지 빅토르 호블란(노르웨이)과 함께 공동 선두를 달린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18언더파 270타, 단독 3위로 대회를 마쳤다. 3라운드 공동 5위였던 김시우(27)는 최종합계 10언더파 278타, 공동 15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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