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가정용 수돗물에서 ‘악취’ 불만

2022-07-13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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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연 유기화합물 영향

▶ 건강에는 이상 없어

샌디에고 일부 가정에서 수일간 수돗물에서 흙, 곰팡이 등 냄새가 난다는 불만이 제기된 가운데, 시 관계자들은 건강에는 이상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시 관계자들은 물에서 나오는 악취는 천연 유기화합물인 맛·냄새 유발물질(2-methylisoborneol 또는 MIB)에서 나오는 것으로 무더위 기간동안 발생하는 경향이 있는 저수장내 녹조가 원인이라고 밝혔다.

아리안 콜린스 수도국 대변인은 “샌디에고 시 수돗물 사용 시민들은 알바라도 정수장에서 생산된 수돗물에서 맛과 냄새가 일시적으로 변하는 경험을 할 수 있다”라며, “이 변화는 MIB로 불리는 유기화합물이 원인이며, 이는 물표면에서 발견되는 흙과 녹조 화합으로 자연적으로 발생한다”고 밝혔다.

수도국 관리들은 맛과 냄새가 불쾌감을 유발할 수 있지만 유기화합은 건강을 저해하거나 독성이나 유해물질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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