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국 국기원 태권도 시범단 워싱턴 도착

2022-07-04 (월)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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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국기원 태권도 시범단 워싱턴 도착

태권도 시범단이 지난 29일 덜레스 공항에 도착해 관계자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선수 20명, 코치 3명으로 구성된 국기원 시범단(단장 남승현)이 지난 29일 버지니아 덜레스 국제공항을 통해 워싱턴에 도착했다.
이들은 세계태권도 문화 엑스포의 일환으로 2일(토) 저녁 버지니아 페어팩스 소재 조지메이슨대학의 이글 뱅크 아레나에서 수천여명의 학생과 관중들을 대상으로 태권도를 선보인다.

세계태권도 문화 엑스포 조직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현곤 관장은 30일 본보와의 통화에서 “국기원 시범단이 미국에 들어와 시범을 하는데 태권도 수련생들을 포함해 워싱턴 지역 한인들도 많이 참가해 응원을 해 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시범단은 또 4일(월)에는 워싱턴 DC에서 열리는 독립기념일 퍼레이드에도 참가, 태권도를 미국사회에 알릴 예정이다. 시범단은 5일 귀국한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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