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가 범죄나 테러 등에 주로 사용되는 일명 ‘고스트 건’(Ghost Gun) 부품을 만들어 뉴욕시로 판매^배송하는 타주지역 업체들에 대해 소송을 제기했다.
뉴욕시는 29일 미주리, 워싱턴, 플로리다, 노스캐롤라이나 등 타주에서 뉴욕시내 주소로 고스트건 부품을 판매·배송하고 있는 '암 오어 앨라이', '레이니어 암스', '80P 빌더', '락 슬라이드 USA', '인디 건스' 등 5개 업체를 상대로 판매 및 배송 금지를 요구하는 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뉴욕시에 따르면 해당 업체들은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완성되지 않은 총기 프레임, 리시버, 고스트 건 키트 등을 판매하고 배송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고스트 건은 3D프린터로 만든 부품으로 직접 제작한 총기로 위력이 실제 총기에 못지않다. 특히 이 부품은 온라인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일련번호가 없어 추적이 불가능해 테러와 범죄에 악용되고 있다.
뉴욕시에서는 현재 형태에 관계없이 고스트 건을 소지하고 있는 것은 불법으로 규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