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안맞은 형사 해고 막아달라” NYPD 형사노조, 뉴욕시 상대 소송
2022-06-02 (목) 07:36:33
이진수 기자
뉴욕시경(NYPD) 소속 형사노조인 형사협회가 코로나19 백신을 맞지 않은 형사를 해고하려는 뉴욕시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뉴욕시 형사협회(Detectives’ Endowment Association)는 지난달 31일 맨하탄 법원에 백신 미접종 형사 30명에 대한 뉴욕시의 해고를 막아달라는 내용의 소장을 제출했다. 형사 협회는 형사들을 해고하면 범죄 증가를 악화시킬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번 소송은 최근 코로나19 백신 미접종을 이유로 형사 38명이 해고된 데 이어 오는 3일 30명의 형사가 추가로 해고된다는 통지를 받은데 따른 것이다.
뉴욕시는 모든 공무원들에 대한 백신 접종 의무화를 지난해 10월29일까지로 못 박은 바 있다.
다만 종교 및 의료 사유로 백신 접종 면제 신청도 받았는데 경찰 6,000명 포함, 1만3,000명이 신청했다. NYPD 부대변인에 따르면 지난달 10일 현재 경찰 91%가 예방접종을 받았다.
<이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