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의회 50년만에 UFO 청문회 “미확인 비행현상 400건”

2022-05-18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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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의회에서 50여년만에 처음으로 미확인 비행물체(UFO)에 대한 공개 청문회가 열렸다.

연방하원 정보위 산하 대테러·방첩소위원회는 17일 로널드 몰트리 국방부 차관과 스콧 브레이 해군정보국 부국장이 출석한 가운데 청문회를 열고 미확인 비행현상(UAP) 진상 규명에 대한 조사 상황을 청취했다.

청문회에서 브레이 부국장은 새로 구성된 태스크포스 조사 결과, UAP 사례는 모두 400개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2004년부터 17년간 군용기에서 관측된 144건의 UAP 중 풍선으로 확인된 1건을 제외하고는 정체가 미확인으로 분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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