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외동포재단 평가 위원회 OC와 달라스 2곳 후보 압축
▶ 최종 결과 4월 6-7일 발표

OC 한인상공회의소가 ‘재외동포 재단’ 실사단을 초청해서 지난달 10일 가진 설명회에서 한인 정치인 보좌관들과 노상일 상의 회장(앞줄 맨 오른쪽)이 실사단에게 인정서를 전달한 후 자리를 함께했다.
내년 가을 오렌지카운티에서 ‘세계 한상대회’가 열릴 가능성이 한층 높아졌다.
재외동포재단(이사장 김성곤)은 내년 ‘제21차 세계한상대회’ 개최 후보지로 오렌지카운티와 달라스 2 곳으로 압축 했다고 3일 발표했다.
지난달 OC를 비롯해 후보지 4곳을 실사한 ‘평가 위원회’는 세계한상대회 첫 해외 개최인 만큼 해당 도시의 컨벤션센터, 호텔 등 시설 인프라, 동포사회와 현지 주류사회의 협력 가능성, 신청 단체의 대회 개최 의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밝혔다.
정광일 사업이사는 “세계한상대회 유치를 위해 보여주신 미주 동포사회의 뜨거운 열정에 감사한다. 이번 평가를 하면서 무엇보다 동포사회의 잠재된 역량을 보게 되었다”라며 “세계한상대회의 해외 개최가 동포사회와 모국이 함께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OC한인상공회의소의 노상일 회장은 “오렌지카운티가 최종적으로 해외 첫 세계 한상대회 개최지로 선정될 수 있도록 한인들이 계속해서 노력과 성원을 보내 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최종 결과는 4월 6∼7일 ‘국회 세계한인경제포럼’과 연계해 서울 여의도에서 열리는 ‘제40차 세계한상대회 운영위원회’에서 결정된다. 그동안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회장 황병구) 산하 OC, 뉴욕, 달라스, 애틀랜타 등 총 4개 지역 상공회의소가 유치를 신청했었다.
재외 동포 재단은 지난 2002년부터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과 전 세계 한상 네트워크 구축을 목적으로 세계한상대회를 국내에서 개최해왔으며, 개최 21년째가 되는 2023년에 처음으로 해외 개최를 준비하고 있다.
한편, 오렌지카운티 한인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세계 한상대회 개최시 ▲현지 재외동포사회의 위상이 높아지고 ▲개최국의 대기업 참여로 한상의 외연확대 ▲개최국의 유망 프로젝트 참여로 실질적 비즈니스 효과 ▲개최국 입장에서는 한국 및 세계 한인 상공인들과 비즈니스 연계, 투자유치, 관광 수익 및 내수를 키울 수 있는 기회 등이 있다.
오렌지카운티 지역에는 영 김, 미셀 박 스틸 연방하원의원, 최석호 가주 하원의원, 데이브 민 가주 상원의원, 프레드 정 풀러튼 시장, 박영선 부에나팍 시장, 태미 김 어바인 시의원 등 한인 정치인들이 미주에서 가장 많은 지역으로 연방, 가주, 시 정부와 교류 및 정보를 타 지역에 비해서 보다많이 얻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한인 상공회의소 (714)638-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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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사진 문태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