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할 수 없는 재정보조의 현실에서 대표적으로 가장 크게 문제가 되고 있는 하나를 선택하라면 아마도 재정보조 성공을 위한 학부모들이 지니고 있는 정체성의 문제일 할 것이다.
재정보조의 정체성의 문제는 재정보조의 신청과 진행에 대한 방식을 어떻게 선택해야 할 지에 대한 문제가 아니라 어떻게 성공할 수 있는 가에 대한 의미로 접근하는 것이 옳바른 사고방식이다.
대부분의 학부모들이 자녀가 대학진학 시 가정의 재정상황과 연관된 부분이 가장 예민하게 우려하는 바이다. 따라서, 재정보조 문제에 대해 보다 깊은 관심을 두고 어떻게 잘 신청과 진행을 해야 재정보조의 성공을 이끌 수 있는지 관심이 높지만 아무리 올바로 처리를 해도 시차적인 문제가 실질적인 문제를 야기하는 부분이다. 학부모들은 대부분 재정보조 신청에 더 많은 초점을 두고 진행하는 사고방식이 재정보조의 성공을 가져오지 못하는 기본적인 문제이다.
이와 같은 고정관념부터 업그레이드를 하지 않으면 아무리 재정보조의 문제를 찾았다고 해도 이미 시차적으로 대응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는 지적이다.
따라서, 재정보조의 준비는 선택에 의해서 진행되는 과정이 아니라 일차적으로 현 재정상황에 대한 점검을 통해 원인분석보다는 어떠한 부분에 원인제공이 이뤄질 수 있는지를 반드시 사전에 파악해 문제해결을 위한 최선의 방안을 노력해야만 재정보조를 성공할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재정보조의 성공을 위한 실천적인 방안은 재정보조금의 계산이 어떻게 이뤄지고 대학별로 얼마나 재정보조 지원을 해 줄 수 있는지를 사전에 정리하는 작업부터 진행이 되어야 한다.
그러나, 일상적으로 재정보조를 진행해가는데 있어서 항상 문제가 발생해 실패하게 되는 사고방식의 출발점은 “…남들이 다 이렇게 하니까…” 혹은 “…이정도 쯤은 내 스스로 작성해 제출하면 되는데 별로 어려운 것이 없는데…” 라고 생각하는 고정관념에 따른 개인적인 편견이라 할 수 있다.
특히, 이러한 생각의 출발을 다른 각도에서 다시 고려해야 할 것은 결과적으로 대학의 실질적인 재정보조가 학부모가 짊어져야 할 직접적인 재정부담이기 때문이다.
재정보조는 신청과 진행에 있어서 보다 입체적인 접근과 진행이 이뤄진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하다. 조그만 실수가 단순히 수백달러 정도 차이가 나는 것이 아니라 수천 아니 수만달러도 연간 차이가 날 수 있기에 한번 잘못지원받은 재정보조내역을 어필을 통해 조정해 나가기란 절대로 쉬운 방법이 아니라는 점에서 유의해서 재정보조를 준비하는 시작단계부터 자녀가 원하는 대학에 진학하는 것 뿐만이 아니라 재정보조에 있어서도 동시에 성공해 나갈 수 있도록 고정관념의 변화가 절실히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대학의 재정보조 지원은 실질적인 해당 가정의 재정부담을 가늠하는 실질적인 문제이다.
그러므로, 검증되지 않은 주위의 개인적인 의견이나 혹은 잘못된 정보 등을 참조해 발생할 수 있는 학부모의 개인적인 신념(?)과 같은 진행방식은 고집할 필요가 없다.
반드시, 재정보조의 큰 불이익으로 이어질 뿐만이 아니라 자녀들의 미래도 바뀔 수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면, 8만 2천달러가 연간 소요되는 사립대학이 있는데 6만 8천달러의 재정보조를 지원받고 매우 잘 받았다고 생각했는데, 나중에 검증해 보니 7만 2천달러를 대학이 동일한 재정상황의 가정에 평균 지원해 주고 있었다면 그 것도 차액이 나는 4천달러가 재정보조용 장려금인 무상보조금이었다면 어느 누구도 대학에 반갑고 고맙게 여기기 힘들 것이라는 점이다.
다른 한 예로써, 자녀는 상기의 대학에 진학하고 싶은데 주위의 한 단계 수위를 낮춰서 합격한 대학에서 더 많은 무상보조금을 지원하겠다고 해서 부모의 재정형편상 어쩔 수 없이 원하지 않는 대학으로 등록을 해야만 한다면 이 문제는 결국 학부모의 재정보조 신청과 진행도 문제가 있었겠지만 처음부터 대학의 재정보조 지원상황과 전략적인 대학선택을 하지 못해서 발생한 돌이킬 수 없는 실수라고 볼 수가 있다.
따라서, 재정보조는 어떠한 신청서를 내야하고 어떻게 대학에 추가서류를 내야할 지의 선택사항에 의해 성공하는 것이 아니라, 처음부터 성공할 수 있는 사고방식의 접근과 사전준비를 통한 노력이 재정보조의 성공을 좌우한다고 볼 수가 있을 것이다.
이제 조금 있으면 지원한 대학들의 일반전형에 따른 합격발표가 있고 이어서 재정보조 내역서들이 대학에서 제의해 올 시기가 도래하지만 이에 대한 준비도 단순히 지원받은 내역서를 비교만 할 것이 아니라 제대로 잘 지원받았는지 여부를 하나씩 점검해 나가는 것이 매우 중요한 일이다.
재정보조는 저축하는 방식으로 이뤄지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대학에서 재정보조 내역서가 나오기 전에 제출내용이 제대로 잘 검토되고 준비되어 제대로 된 내용이 제출된 것인지부터 확인작업을 곧 바로 점검해야 할 것이다. 대학에서 결정이 나기 전에 잘못된 내용을 정정 업데이트하는 문제가 더욱 중요한 해결방안이기 때문이다.
문의 (301)219-3719
remyung@agminstitue.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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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처드 명 / AGM 인스티튜트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