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5-27일 3일 기준 OC 2,467명, LA 2,034명

지난 25일 OC 한인회관에 투표하기위해 온 재외 선거인들이 바깥에 줄지어 서 있다. [문태기 기자]
제20대 한국 대통령 선거 재외투표가 LA 총영사관 관할 지역에서 진행된 가운데 오렌지카운티 한인회관에 설치된 투표소에서 투표한 유권자가 LA 투표소에 비해서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오렌지카운티 한인회(회장 권석대)에 따르면 OC 한인회관에 설치된 투표소를 이용해서 지난 25-27일 3일동안 투표를 실시한 재외 선거인은 25일 918명, 26일 992명, 27일 557명 등으로 총 2,467명으로 집계되었다.
LA총영사관이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같은 기간동안(25-27일) LA 투표소를 통해서 투표한 재외 선거인은 25일 673명, 26일 839명, 27일 522명 등으로 나타났다. LA는 28일까지 투표가 진행되었다. 총영사관 관할 총 재외 선거인은 1만260명이다.
권석대 한인회장은 “오렌지카운티 한인회관 역사상 이렇게 많은 재외 선거인이 회관 투표소를 이용하기는 이번이 처음일 것”이라며 “재외 선거인들이 투표를 위해서 아침부터 계속해서 줄을 섰다”라고 말했다.
권석대 한인회장은 또 “이번 재외 선거를 통해서 오렌지카운티에 많은 한인들이 거주하고 있다는 것을 입증한 셈”이라며 “오렌지카운티 한인회관은 넓기 때문에 재외 선거인들이 편리하게 투표를 할 수 있었다”라고 덧붙였다.
이외에 권석대 회장은 “이번 재외인 선거를 통해서 한국 관계 당국이 한인 인구가 많은 오렌지카운티 한인들을 위해서 영사 상주 근무 또는 출장소 설치에 대해서 고려를 해주 었으면 한다”라며 “영사가 한인회관에 상주하면 한인들이 보다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렌지카운티 한인회관은 총 7,800 스퀘어피트 규모로 40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다. 현재 이 회관에는 본보 가든그로브 지국, 변호사 사무실, 보험사, 북 카페 등이 입주해 있다. 주소는 9876 Garden Grove Blvd.,이다. 한인회 (714) 530-4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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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