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과정에서 아이들에게 있어 인형놀이는 일상생활의 선행 학습과 사회적 정체성 및 역할을 간접적으로 경험하면서 대처능력을 배울 수 있는 큰 학습기회가 된다.
그리고 청소년이나 성인들에게는 부정적 신체상이나. 외상, 질병, 등을 진단하고 완화하고 치유하는 데 유용히 쓰이고 있다.
아동들에게는 인형을 갖고 놀 수 있는 게 중요하지만 청소년 이상 성인들에게는 넉넉한 시간을 갖고 인형을 만들면서 자신을 투사하는 것이 치유에 도움이 된다.
인형은 자신이나 타인, 중요한 대상, 등을 투사하게 되며, 치료자가 주도적인 치료가 아니라 내담자가 주도적으로 통찰할 수 있다.
또한 노인들에게 인형 매개가 진단으로 활용되기도 하지만, 진단보다는 심리적 지지, 단어나 언어적 기억 유지, 회상 등에 유리해서 삶의 질을 향상 시킬 수 있다.
특히, 자유롭게 움직일 수 없는 환자들이나 장애우의 경우, 만드는 과정을 통해 치유도 가능하고 대화의 상대가 되고 긍정적 정서에 도움을 준다.
복지가 잘 형성되어 있는 유럽 같은 경우, 치매환자들에게 인형이 큰 위안과 안정감을 준다는 연구발표도 왕성하고 인형을 활용한 시니어 교육이 잘 되어 있는 편이다.
심리상담시 인형도구의 사용은 방어가 적은데 가족치료 접근에 방어를 낮춰주기 때문에 좀 더 유리한 면을 지녀 가족 간의 의사소통의 수단이 되기도 하고 문제를 접근하고 해결하는데 촉진이 된다.
그리고 인물화 해석 기준으로 인형을 해석하여 스스로 진단할 수 있는 기법으로도 쓰인다. 어릴 적 기억을 더듬어 무의식을 직면하고 자기 치유의 통찰이 가능한 장점을 다루기에 용이하다. 방법적인 면에서 종이죽 공예의 붙이는 기법으로도 인형을 만들 수 있는데 움직이게도 하고 색도 칠하고 니스를 칠해 보관도 하고, 다양하게 디자인 할 수 있다.
인형을 사진 찍어 애니메이션에 활용하여 현대 미디어 교육 속에서 애니메이션 상담기법으로도 쓰이기도 한다.
(1) 신체를 활용하는 인형
(2) 자연물을 이용한 인형
(3) 종이를 이용한 인형
(4) 옷감 종류를 이용한 인형
(5) 점토, 석고 종류 인형
문의 yun847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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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윤선 / 미술치료 전문가 센터빌, V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