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개발기업 브룩필드 사의 신축 서민임대주택 릴리아 와이키키(Lila Waikiki)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분양 신청서는 웹사이트 혹은 분양 사무실 방문.
웹사이트:
liliawaikiki.com/affordablehousing
분양 사무실: 441 Walina St Suite 100
서민임대주책 분양 물량은 원룸 38가구이며, 방 면적은 326-443평방피트이다.
지원 자격은 호놀룰루 연 소득 중간값의 80%이고, 달러로 환산하면 1인 가구 6만7,680달러, 2인 가구 7만7,360달러이다.
마감일은 3월1일이며, 추첨일은 3월3일이다.
입주는 5월을 목표로 하고 있다.
월세는 1,320달러부터 시작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시 정부의 연 소득 중간값 조정에 따라 변동할 가능성이 있다.
릴리아 와이키키는 쿠히오 스트릿과 왈리나 스트릿, 카네카폴레이 스트릿으로 둘러 쌓인 지역에 건설되었다.
브룩필드 사 크리스 후이 부회장은 릴리아 와이키키 건설로 호놀룰루의 부족한 주택시장을 보충하고 집세 부담을 덜어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보였다.
또한, 와이키키에 직장을 가진 근로자들이 입주하게 되면 통근 시간 단축 등 생활 편의가 증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릴리아 와이키키의 임대주택 월세는 주변 시세보다 낮다.
근방에 자리한 와이키키 왈리나 아파트의 원룸 월세는 1,600달러 선이다.
브룩필드 사는 지난 2019년 세 동의 소규모 주택 단지인 카네카폴레이 콜렉션을 재개발하여 58가구의 서민임대주택을 보급한 바 있다.
500평방피트의 방 1개 주택은 1,406달러, 900평방피트의 방 2개 주택은 1,852달러에 임대되고 있다.
릴리아 와이키키의 38가구를 합하면 도합 91가구의 서민임대주택이 보급된 셈.
91가구는 시 정부의 법령에 따라 서민임대주택으로서 30년 간 운용된다. 릴리아 와이키키는 28층 건물로, 38가구의 임대주택 이외에도 363가구의 시장 가격 주택을 공급한다.
월세는 대략 2,500달러부터 시작될 것으로 보이지만, 아직 자세한 가격은 책정되지 않은 상태이다.
부대 시설로는 리조트 식 수영장과 스파, 체육관, 야외 오두막인 카바나, 구이용 석쇠, 라운지 시설 등이 구비되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