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무한한 스릴과 매혹, 평생 잊을 수 없는 감동 라운드

2022-01-07 (금) 빌리 장 엘리트 투어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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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빌리 장 엘리트 투어 대표의 세계 여행·골프·크루즈 - 페블비치 골프 특선

무한한 스릴과 매혹, 평생 잊을 수 없는 감동 라운드

언제나 페블비치의 드라마가 펼쳐지는 18홀 전경. 페어웨이 가운데 서있는 100년이 넘은 오크 트리는 페블비치 골프코스를 지켜주는 수호목이다. 태평양과 그린 주변의 긴 벙커가 한 폭의 그림이다.

무한한 매력과 도전의 유혹을 동시에 간직한 페블비치 골프코스. 직접 라운드해보지 않고는 글로나 말로 형용하기 힘들다. 오로지 페블비치를 라운드 하는 사람들만이 가슴으로만 느낄 수 있는 감동의 코스다. 아마추어 골퍼들에게는 영원히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한다.

테마 전문 엘리트 투어가 오는 3월23일-25일, 메모리얼데이 연휴인 5월27일-30일, 6월30일-7월3일, 독립기념일 연휴인 7월1일-4일까지 3박4일간 페블비치 네 개 코스를 모두 라운드하는 특별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페블비치 골프코스


태평양 해안선을 따라 펼쳐진 페블비치 골프코스는 홀마다 각기 다른 스릴과 매혹을 간직하고 있다. 특히 태평양을 향해 티샷을 날리는 순간도 벅차고 짜릿하지만 날씨에 따라 시시각각 다르게 펼쳐지는 거대한 자연에 도전하는 고통의 스릴은 차라리 환희를 선사한다.

골프의 전설 잭 니클라우스가 “죽기전에 단 한번의 라운드 기회가 주어진다면 주저없이 페블비치를 선택하겠다”는 말을 실감할 만큼 골프를 좋아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한번쯤 라운드를 꿈꾸는 골퍼들의 대로망이다.

대한 자연과 치열한 싸움을 해야 하는 홀이 있는가 하면 어떤 홀은 자신과의 고독한 싸움을 해야 한다.

또 어떤 홀은 주변 경치에 잠시 넋을 잃었다가 홀 공략에 완전히 실패할 수도 있는가하면 어떤 홀은 드라이브를 잘 쳤다고 방심했다가 여지없이 벙커와 씨름해야하기도 한다. 또 어떤 홀은 작전이 필요하고 어떤 홀은 그저 바람부는 대로 맡겨야 한다.

수많은 희로애락의 변수를 제공하는 페블비치 골프코스는 그만큼 팔색조의 아름다운 매력을 간직하고 있다. 그래서 한번 다녀온 사람들이 다시 도전하고 싶은 영원히 잊을 수 없는 코스다.

■스파이글래스 힐(Spyglass Hill)

거대한 소나무 숲 속에 자리 잡고 있는 스파이글래스 힐 코스는 감성적인 골퍼들이 좋아할 만한 코스다. 언뜻 보기에는 쉬어 보이지만 페어웨이가 비교적 좁고 도그렉 코스가 많아 만만하게 봐서는 실수할 수 있는 홀들이 많다.


코스 중간 중간에 사슴들이 돌아다니는 목가적인 풍경을 목격할 수 있다. 100피트가 넘는 전나무 숲들이 코스를 따라 서있으며 어떤 홀은 파란 하늘만이 함께하는 적막한 분위기 속에 문득 오로지 자신과의 싸움만을 영위하고 있는 고독한 골퍼의 모습을 발견하고 놀라기도 한다.

자연 그대로의 디자인에다 잘 관리된 코스는 골퍼들에게 감동을 선사하기에 충분하다.

■스페니시 베이(The Links at Spanish Bay)

스페니시 베이 코스는 유명 골프 코스 설계자인 트렌트 존스 주니어, 탐 왓슨, 샌디 테이텀이 스코틀랜드의 전통 링크스 코스를 본 따 디자인한 코스다.

스페니시 베이 코스는 거의 매 홀이 태평양의 해무를 뚫고 날리는 티샷이 일품이며 각 홀 마다 직접 경험하지 않고는 설명할 수 없는 매혹적인 코스다. 각 샷마다 바람의 방향과 세기를 감안해야 하는 도전 코스가 많으며 페어웨이 중간 중간에 대형 벙커도 도사리고 있기 때문에 드라이브의 정확도가 관건이다.

■파피 힐스(Poppy Hills) 골프 코스

골프 전문가들 사이에 노스 캐롤라이나주 파인허스트 코스의 섬세한 터치와 페블비치내 프라이빗 사이프레스 코스의 영감을 동시에 주는 코스로 격찬을 받을 정도로 수준 높은 코스를 자랑한다.

파피 힐스는 유명 골프코스 설계가인 로버트 트렌드 존스가 디자인해 1986년 오픈했는데 재단장은 아들인 로버트 트렌트 존스 2세가 해 화제가 됐다. 리모델링 전에는 6,883야드(파 72)였으나 7,002야드(파 71)으로 만들어 아마추어 골퍼들의 도전 코스다.

파피힐스는 지난 1991년부터 2009년 동안 페블비치와 스파이글래스 힐스와 함께 AT&T 프로암 대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석양과 함께 와인을

라운드 후 페블비치 리조트 야외 페티오에서 가족, 친구들과 함께 야외 페티오에서 석양을 바라보며 하는 와인은 잊을 수 없는 추억의 한 페이지다. 페블비치 리조트는 식당과 부대시설, 패티오 테이블 가운데 설치된 장작불은 연말 분위기를 한층 높여준다.

페블비치 리조트 숙박시설인 스페니시 베이 인의 실내장식은 우아함과 모던한 간결함이 조화를 이루어 격조 높은 분위기를 자아내는 세계 최고수준의 리조트 숙박시설이다.

또한 하와이안 퓨전스타일의 화려한 분위기의 로이스(Roy's), 깔끔한 이탈리안 스타일의 페폴리(Peppoli) 등 리조트내 식당은 유명하다.

여행 팁

테마전문 엘리트 투어가 올해 들어 처음 실시하는 골프투어는 페블비치 4개 코스를 모두 라운드하는 특선 프로그램이다. 코로나로 인해 골프 수요가 늘어나 페블비치 코스는 예약하기 어렵고 조기마감될 전망이다. 오는 3월23일-25일, 메모리얼데이 연휴인 5월27일-30일, 6월30일-7월3일, 독립기념일 연휴인 7월1일-4일까지 3박4일간 페블비치 네 개 코스를 모두 라운드한다. 세계 최고 수준의 페블비치 리조트내 스패니시 베이 인에서 숙박한다. 교통편은 단체, 개인 출발 모두 가능하다. (213)386-1818. www.elitetourus.com

<빌리 장 엘리트 투어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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