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티노선교단체인 굿스푼선교회(대표 김재억 목사)는 성탄절을 맞아 22일(수) 메릴랜드 볼티모어, 25일(토)에는 버지니아 애난데일에서 성탄예배와 나눔행사를 실시한다.
김재억 목사는 “도시빈민들에게 겨울은 가장 혹독한 계절이지만 올해는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의 위험까지 더해져 더욱 힘든 겨울이 되고 있다”며 “어려울수록 이웃을 생각하는 한인들의 따뜻한 정성을 모아 지난 추수감사절에 이어 이번 크리스마스에도 나눔행사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굿스푼선교회는 최정선 이사장과 임원, 이사 그리고 한인교회들의 후원에 힘입어 무료급식은 물론 겨울철 방한용품과 마스크, 손세정제 등 방역용품을 제공할 예정이지만 이번 성탄행사에 400여명 이상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보다 많은 후원이 절실하다.
김 목사는 “연말을 맞아 가난한 이웃을 위해 봉사와 후원,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당부하며 “모든 후원은 세금공제를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문의 (703)622-2559

<유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