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희롱’시애틀 전 총영사 감봉 1개월 경징계 논란
2021-12-10 (금) 07:44:41
부하 여직원에게 성희롱을 한 혐의로 징계를 받아 한국으로 소환된 권원직 전 시애틀총영사에 대해 가벼운 징계만 내려진 것으로 전해져 ‘솜방망이 처벌’ 논란이 일고 있다.
한국 언론 보도에 따르면 인사혁신처는 최근 징계 의결을 통해 권 전 총영사에게 감봉 1개월 조치를 내렸다.
이에 대해 일각에서는 수차례 걸쳐 이뤄진 부하 여직원 성희롱이라는 사안의 중대성에 비해 처벌이 너무 가볍다는 지적도 나온다.
권 전 총영사는 지난 5월 말 워싱턴주 밴쿠버와 오리건주 포틀랜드 출장 당시를 포함해 총영사관 등에서 피해 부하 여직원에게 수 차례에 걸쳐 성적 수치심을 유발하는 언행을 일삼았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외교부는 외부인사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7월말 성희롱심의위원회를 열어 권 총영사의 행위가 성희롱을 한 것으로 판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