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한인회, 동포청 지원금 확보, 1만달러…해외 한인회 중 처음
▶ “뉴욕 한인단체·비영리기관 차세대 관련 데이터 구축”

뉴욕한인회 이명석(정면) 회장과 재외동포청 관계자들이 ‘한인사회 데이터 구축’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뉴욕한인회 제공]
뉴욕한인회(회장 이명석)는 뉴욕한인사회 데이터 구축을 위해 재외동포청으로부터 1만 달러를 지원받는다고 9일 밝혔다.
한인사회 데이터 구축 예산을 지원받기는 뉴욕한인회가 해외 한인회 가운데 처음이다.
재외동포청은 올해 뉴욕한인회를 시범 사례로 선정해 예산을 지원한 뒤, 내년부터는 각 지역 한인회를 대상으로 데이터 구축 예산을 본격적으로 확대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뉴욕한인회는 지난주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미주한인회장대회에 참석해 이정한 재외동포청 협력총괄과장 등 관계자들과 만나 지원 사실을 최종 확인하고, 데이터 구축의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논의했다.
이명석 회장은 이정한 협력총괄과장과의 면담에서 “데이터 구축을 위한 예산이 충분하지 않은 만큼, 우선 뉴욕 지역 내 한인 단체와 비영리기관, 차세대 관련 데이터 구축을 1차 목표로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 회장은 “지난해 9월 유엔 방문을 위해 뉴욕을 찾은 이재명 대통령과의 동포 간담회에서 750만 재외동포 데이터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한 바 있으며, 당시 대통령도 이에 공감하고 적극적인 지원 의사를 밝힌 바 있다”고 전했다.
그는 또 “전 세계 수백 개 한인회 가운데 뉴욕한인회가 최초로 지원을 받게 된 것은 뉴욕 한인사회의 대표성이 인정된 결과로 생각한다”며 “매우 뜻깊고 기쁘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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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