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이든, 오늘 1.2조달러 인프라법안 서명
▶ MTA 건설 프로젝트에 107억달러 등 뉴욕^뉴저지 기반시설에 막대한 예산 투입
조 바이든 대통령이 15일 1조2,000억 달러 규모의 인프라 예산법안에 서명한다.
백악관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역점 사업으로 꼽은 인프라 법안의 서명식을 열 계획이다. 바이든 대통령은 “인프라 법안은 미국 재건을 위한 청사진”이라고 여러차례 강조한 바 있다.
인프라 법안은 지난 8월 연방상원에서 통과됐지만 하원에서 1조8,500억 달러 규모 사회복지 예산안과 동반 처리 여부를 놓고 진통을 겪다가 지난 5일 가까스로 처리돼 결국 대통령 서명을 눈앞에 두고 있다.
인프라 법안이 발효되면 뉴욕·뉴저지는 상당한 혜택을 누릴 것으로 분석된다.
뉴욕주를 대표하는 찰스 슈머 연방상원의원에 따르면 인프라법에 따라 수백억 달러가 뉴욕의 도로·대중교통·상하수도 등 기반 시설에 투자된다.
주요 내용으로는 ▲메트로폴리탄교통공사(MTA) 건설 프로젝트에 107억 달러 ▲허드슨강 새 열차터널 착공을 위한 게이트웨이 프로젝트나 2애비뉴 전철 확장 공사 등과 같은 대규모 건설 프로젝트에 80억 달러 ▲보스턴~워싱턴DC 간 앰트랙 열차 확장 등에 300억 달러 ▲라과디아 공항과 존 F 케네디 공항에 각각 1억5,000만 달러와 2억9,600만 달러 등 뉴욕 일원 공항 개보수를 위해 9억3,700만 달러 투자 ▲전기차 기반시설 투자에 1억4,200만 달러 등이 꼽힌다.
뉴저지주 역시 약 130억 달러 규모의 기반시설 투자가 이뤄진다.
뉴저지의 코리 부커·로버트 메넨데즈 연방상원의원 등에 따르면 향후 5년간 뉴저지 공항·교량 등에 최소 130억 달러가 투입된다.
주요 내용은 ▲뉴저지 일원 공항 개보수에 2억7,200만 달러 ▲노스이스트코리도 등 앰트랙 노선에 6억6,000만 달러 ▲뉴저지 일원 교량 개보수에 11억 달러 ▲고속 인터넷 공급망 확충 등에 1억 달러 ▲전기차 기반시설 투자 1억400만 달러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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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한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