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두번째남편’ 엄현경, 오승아와 홈쇼핑 경쟁→친모 생존 알았다

2021-10-22 (금)
작게 크게
‘두번째남편’ 엄현경, 오승아와 홈쇼핑 경쟁→친모 생존 알았다

/사진=MBC ‘두 번째 남편’ 방송화면 캡처

'두번째남편'의 엄현경이 오승아와 홈쇼핑 판매 경쟁을 펼쳤다. 이후 친어머니가 살아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22일 오후(한국시간 기준)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두 번째 남편'에서 봉선화(엄현경 분)가 한옥 베이커리를 대표해 홈쇼핑에 나가기로 했다.

이날 봉선화가 홈쇼핑 방송에 나간다는 것을 안 윤재경(오승아 분)은 봉선화가 방송에서 자신의 불륜 사실과 한곱분(성병숙 분) 죽음과 연관돼 있다는 사실을 말할까봐 불안해했다.


윤재경은 한옥 베이커리와 대국제과의 판매 경쟁 구도로 홈쇼핑을 기획해 함께 방송에 나가도록 계획을 꾸몄다. 그렇게 봉선화는 윤재경과 홈쇼핑에서 경쟁하게 됐다.

봉선화는 집 주인에게 마리아 수녀가 한곱분의 유품에 대해 말했다고 들었다. 봉선화는 성당에 찾아갔지만 마리아 수녀는 아프리카로 봉사활동을 떠난 상태였다.

봉선화는 성당에서 주해란(지수원 분)을 또 마주쳤고 주해란은 봉선화가 일부러 만남을 만들었다고 생각했다. 봉선화는 "오해십니다. 전 제 볼 일을 보러왔을 뿐이에요"라고 했지만 주해란은 "말했죠. 선화씨가 의도적으로 접근한 거 다 알았다고"라고 차갑게 말했다.

봉선화는 양말자(최지연 분)를 찾아가 "마리아 수녀님이라고 오지 않으셨어요?"라며 "뭐라셔요? 할머니 유품이 있다고 하신 거 같던데"라고 물었다.

양말자가 "오시긴 오셨는데 그건 처음 듣는 소리다"고 발뺌했지만 봉선화는 "수녀님 오셔서 뭐라셔요?"라고 캐물었다. 양말자는 "뭘 뭐라셔. 너 찾길래 교도소에 있다니까 그냥 가셨지"라고 둘러대며 자리를 떴다.

얼마 후 정복순(김희정 분)은 봉선화 방을 정리하다 한곱분이 '네 어머니 죽지 않았다. 마리아 수녀님을 찾아가거라. 할머니가 미안하다'고 남긴 쪽지를 발견하는데...한국TV에서도 확인해 볼 수있다.

<스타뉴스>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