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국외대 G-CEO뉴욕총원우회 무료 급식행사

2021-09-15 (수)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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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주민·109경찰서에 베이글·커피 무료 전달

한국외대 G-CEO뉴욕총원우회 무료 급식행사

한국외국어대학교 G-CEO(EMBA) 뉴욕총원우회 이현탁(왼쪽에서 두 번째) 회장과 박주열 수석부회장이 109경찰서에 베이글과 커피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공= 한국외대 EMBA 뉴욕총원우회>

한국외국어대학교 G-CEO(EMBA) 뉴욕총원우회(회장 이현탁)가 13일, 플러싱 소재 산수갑산1 식당 앞에서 네 번째 무료 급식행사를 실시했다.

총원우회는 이날 식당 앞을 오가는 지역 주민들에게 250인분의 베이글과 커피를 무료 전달했고, 109경찰서에도 50여인분의 베이글과 커피를 전달했다.

총원우회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신문을 통해 뉴욕총원우회의 선행 소식을 접했다는 한 무명 독지가의 기부로 이뤄졌다. 이름을 밝히지 않은 이 독지가가 어려운 지역 주민들에게 봉사하는 뉴욕총원우회에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 힘 닿는 데까지 도와주겠다는 의지도 함께 표명했다는 설명이다.

이현탁 총원우 회장은 “지난 6월부터 매월 첫째 주 월요일에 실시하고 있는 ‘무료 급식’이 단기성 행사가 아닌 지속적인 행사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뜻있는 원우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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