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내야수 김하성(26)이 두 경기 연속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다.
김하성은 1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마이애미 말린스와 홈 경기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샌디에이고는 이날 경기에서 마이애미를 8-3으로 꺾어 3연승을 기록했다. 샌디에이고의 선발 투수 조 머스그로브는 6이닝 5피안타 1볼넷 8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다.
타선에선 1루수 에릭 호스머가 3타수 2안타 1홈런 1볼넷 2타점 3득점으로 맹활약했다.
내셔널리그 서부 지구 3위를 달리는 샌디에이고는 이날 경기가 없던 지구 2위 로스앤젤레스 다저스를 3경기 차로 추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