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네일산업연합, 타운홀 미팅서 지역 정치인들에 요청
타운홀 미팅에 참석한 뉴욕네일산업연합이 의원들에게 환기시설 2년 연장을 요청하고 있다. [사진제공=니프니]
뉴욕네일산업연합(NIFNY·회장 크리스 김)이 지난 30일, 시민참여센터(회장 김동찬)가 뉴욕한인봉사센터(KCS)에서 개최한 ‘2021 타운홀 미팅’에 참가해 환기시설(Ventilation) 설치 연장을 요청했다.
지역구 정치인들이 초청된 이날 NIFNY는 “환기시설 설치 유예가 시급하다. 팬데믹으로 건물주와의 렌트 협상도 힘든 상황에 최근 환기시설 설치비까지 3배 이상 올라, 부담이 너무 크다. 특히 예년 매상을 훨씬 밑도는 현 상황에서 팁 크레딧까지 없어져 더는 버틸 수가 없다”며 10월 시작되는 환기시설 설치를 팬데믹 여파가 사라질 때까지 최소 2년 연장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토비 스타비스키·존 리우 주상원 의원은 환기시설 설치 지원을 위한 ‘텍스 크레딧’ 제공에 의견을 모았고, 에드워드 브런스타인, 닐리 로직 주하원 의원도 정부의 네일업 지원 펀드 정보에 대해 알아보겠다고 답변했다. 하지만 환기시설 설치 2년 연장은 노조와 여러 여건상 힘들 것이란 입장을 보였다.
한편 니프니는 환기시설 설치 연장을 위해 DHC 로비로펌을 고용, 현재 대정부 로비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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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