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 임기 내년 7월부터 1년간

김영기(사진)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KSEA)는 차기 회장에 김영기(사진) 시카고대 물리학과 교수를 선출했다고 1일 밝혔다.
제51대 회장인 김영기 교수의 임기는 2022년 7월 1일부터 1년간이다. 이 단체는 한국과 미국 간 최대 규모 과학기술자대회인 ‘한미과학기술학술대회(UKC)’ 개최 준비를 위해 1년 전 차기 회장을 뽑는다.
김 차기 회장은 세계적인 고에너지 입자물리연구소인 미국 페르미 연구소 부소장을 지냈고, 미국 물리학회 입자 물리분과위원장을 맡고 있다.
경북 경산 출신인 그는 고려대 물리학과를 졸업한 뒤 뉴욕주 로체스터대학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UC버클리대 교수를 지냈다. 유럽핵입자물리연구소(CERN)의 차세대 입자 충돌기 건립을 추진하고 있고, 중국과 일본의 고에너지 기관에서 자문위원회 위원장으로 일하고 있다.
미국 물리학회 펠로에 선정됐고, 과학 저널 ‘디스커버’지가 뽑은 ‘21세기의 세계과학을 이끌 20인의 과학자’ 중 한 사람에 포함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