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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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의 무노조 방침 전망

2021-05-07 (금) 전상복/ 연변과기대 겸직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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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대형회사 하면 테슬라, 애플, 아마존이다. 일반적으로 유한회사, 합자회사, 주식회사가 있으며 사원, 자본금, 매출 이익으로 규모가 분리된다. 이상 3사의 자본금으로서 오랫동안 애플이 선두를 달렸다. 주식 자본금으로 총자산 1,000억 달려 이상을 유지했다.
아마존은 3사 중 최고액이다. 사원과 연매상으로 아마존이 1 위였으나 베조스의 이혼으로 전처에게 500억 달러 위자료를 지불한 후에도 아직 1,000억 달러 이상이다. 미국에만도 사원이 10만명 이상이고 연매출액도 상위를 넘는다.
17세기까지만 해도 영국과 기타 유럽나라들이 식민지와 무역으로 세계인이 사용하는 물자를 공급했으며 무노조 형태였다. 민주, 자본, 사회주의로 변형 되면서 시장경제로 발전해왔다. 점차 시장경제로 발전하면서 최소의 비용으로 최대의 상품공급으로 발전했다.
동시에 우수한 상품생산도 중요 하지만 사원의 수입, 복지, 보험 등으로 각종 혜택을 중시해 왔다. 각 회사의 CEO(사장, 회장)은 무노조로 운영을 선호 해왔다. 1960년 미국도 교사, 철도 노조의 팽창으로 큰 골치를 받아 왔다. 한국의 세계적인 삼성과 유한양행 회사는 무노조로 오랜기간 동안 운영해왔으며 매우 효율적으로 인식돼 왔다. 유럽 여러 국가들도 무노조 형태로 조선사업과 중기계 생산 즉 자동차, 비행기, 철도 등으로 지속했었다.
다시 남미 여러 국가 특히 칠레, 아르헨티나, 브라질 등이 고생산과 수출로 국가수익을 향상시키며 국제적으로 준 선진국가로 발전했다. 얼마 후 사원의 각종 혜택 중심체제로 즉 사회주의 형태로 변형 되었었다. 결국 회사의 수입과 복지가 사원의 욕구충족을 못 시켰다. 단기간에 제3류 국가로 전락 되었다.
16세기 초기에 영국의 식민지가 미국, 캐나다, 오스트렐리아, 인도, 홍콩을 영국식 식민지로 통치했다. 1668년 영국이 미국을 식민지로 점령 했으나 청교도 사상으로 모든 수익을 하늘나라 재건에 우선 했었다. 대학, 병원, 교회, 도서관, 교회 설립에 우선 해왔다. ‘ NO WORK NO EAT(일하고 밥 먹어라)’ 원칙을 강조했다.

10만명 이상 사원이 있는 아마존에서 지난주 앨라배마 주에 있는 배서머의 아마존 창고에서 최초로 아마존 회사 노조 결성 목적으로 집회를 했다. 찬반 투표에서 반대 1798명, 찬성 738명으로 부결 됐다.

다시 미국 각주의 소매, 도매, 백화점, 노조 단체(RWDSU)들이 반기를 들었다. 코로나 19 관련 안전예방 조치에 대한 불만과 전반적인 근무 환경 개선 요구를 했다. 반면 반대 투표자들은 최저임금 7.25달러인데 시간당 15달러 이상 지불하는 직장에 만족한다.


어느 회사든지 노조결성을 추진하면 전쟁터가 된다. 여러 국가들이 순리적인 욕구보다 경영 최고책임을 적대시 한다. 어느 선의 주급, 연봉이 적정선인가? 처음엔 직장만 있으면 하고 고용희망 한다.

어느 국가든지 국민의 고용증진 즉 일자리를 창출을 희망 한다. 수요 공급면에서 일터보다 희망자가 많으면 자연 실업자 대란이다.

1960년경 한국의 국민소득은 년 68달러였으나 2020년 수치로 년 3만5,000달러에 가까우니 엄청난 발전을 했다. 중진 공업국가로 세계에서 10위권에 있는 한국이다.

1950년 한국전 당시 한 방에서 온 식구가 동침한 것에 비해 요즘 한국 부유층이 모두 두 서너채의 주택소유를 희망하니 소유과잉 이다. 남북의 인구가 7000만명 인데 수입, 지출, 부동산 배정이 절대 불규형하다. 과잉 소유로 인한 반대투표로 노조를 결성해야 될 때이다.

미주지역에 사는 한인들은 각 분야에서 열심히 근무하고 있어 주류사회나 이민자들 사이에서 좋은 점수를 받으니 감사한 일이다.

<전상복/ 연변과기대 겸직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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