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에나팍 갈보리 선교교회 7일 창립 40주년 기념 예배
▶ 향후 교회 건물 리모델링

부에나팍 갈보리 선교교회 교인들이 코로나 19 이전에 기념 촬영한 모습.
오렌지카운티 한인커뮤니티를 위해 활발한 활동을 해온 부에나팍 갈보리 선교교회(담임 심상은 목사)가 창립 40주년을 맞이했다.
지난 1981년 3월 1일 1대 담임 문신규 목사가 이 교회를 창립한 후(4년 시무) 2대 고 이재선 목사가 22년간 섬겼으며, 현재의 심상은 목사가 3대로 ‘선교’를 비전으로 삼고 ‘땅끝까지 가서 제자 삼으라’(마태복음 28장)라는 말씀을 실천하고 있다.
이에 이 교회는 탄자니아 미전도 종족 와타툴루 족속에 김선배 선교사를 파송해 오늘에 이르기까지 여러 지역에 30개의 교회를 세웠다. 최근에는 신학교 건물이 완공되어 본격적으로 현지 사역자들을 훈련시키고 있다. 심상은 담임 목사는 앞으로 그들이 졸업을 하면 탄자니아 전 지역에 교회를 세워가는 것이 우리 교회의 목표“이라고 밝혔다.
이 교회는 또 멕시코 로사리토 지역에 지 교회를 개척해 현지인을 중심으로 성장해 나가고 있으며, 일본 삿뽀로에 유니 교회를 세워 일본인들에게도 복음을 전하고 있다. 이 뿐만아니라, 남가주 지역 주민들을 위해서 구제사역, 홈리스 사역, 의료봉사를 진행하고 있다.
심상은 목사는 “담임 목회자가 3대째에 이르기까지 지난 40년간 교회가 아무런 혼란없이 건강하게 자라왔다”라며 “2025 비전을 통해 앞으로 교회 건물을 새롭게 리모델링할 뿐만아니라 2세와 3세가 교회로 돌아올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교회는 작년에 코로나 19가 최악의 상황일 당시 저소득층 한인과 주민들을 위해서 3 차례에 걸쳐서 구호 물품을 나누어 주는 행사를 개최하는 등 커뮤니티를 위한 구호와 봉사 활동을 해오고 있다. 이 교회는 내달 코로나 19로 인해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인과 주민들을 위해서 제 4차 구호 행사와 1차 의료 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한편 부에나팍 갈보리 선교교회는 오는 7일 창립 40주년 기념 행사를 갖고 이명숙 원로사모, 김선배 선교사, 김경용 원로장로, 김명자 권사 등에게 공로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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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기 기자>